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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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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파티플형 바드 후기랑 스킬트리 공유사실 힐러를 기대하고 시작한 바드지만 하면 할수록 얘는 힐러보다는 버퍼/디버퍼 성향에 더 가깝더군요.
세레나데 게이지 충전하는 것도 은근히 느려터져서 스킬쿨 돌 때마다 스킬써야 되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기도 하고... 뭐 근데 그건 RPG 겜 서포터 역할이면 대부분 다 그렇겠지만요. 사실 스킬트리 연구를 계속 하면서 솔플과 파티플 어느 쪽에도 잘 맞는 스킬트리를 구상해봤습니다. 근데 그게 안 돼요. 세레나데 게이지, 버프, 회피기 다 챙기면 유동적으로 쓸만한 스킬이 3칸 남더군요 ㅋ... 후기 남기는 김에 제 스킬트리 공유해보렵니다. Q: 사운드 쇼크 7렙 - 폭파 유지 / 성스러운 쇼크 or 쇼크 강화 바드 특성상 딜보다는 버프 주고 디버프 주느라 바쁘긴 할테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장판형에 시전 시간 들어가는 스킬들인데 능동적으로 딜 챙길 수 있는 스킬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폭풍의 서곡도 10렙 찍고 함 써봤는데 쿨도 길고 생각보다 딜이 안 뽑히더라고요. 솔플할 때는 부족한 딜 강화용으로 쇼크 강화, 파티플할 때는 아군 딜 더 박히라고 성스러운 쇼크 갑니다. 둔화효과 주는 싸늘한 쇼크는 써본 적이 없네요. W: 빛의 광시곡 10렙 - 빠른 준비 / 지속력 강화 or 안정된 빛 / 빛의 집중 or 빛의 보호 불협화음과 광시곡 사이에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차피 솔플돌 때는 보스딜보다는 잡몹딜하는 경향이 더 많기도 하고, 아군 살리는 스킬은 하나라도 더 많으면 좋다고 생각해서 광시곡을 선택했네요. 아 저 친구가 맞을 거 같다 싶을 때 깔아주면 사는 경향이 은근히 있어서 좋긴 한데, 깔아줘도 뭔지 모르고 피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거 볼 때마다 좀 ㅂㄷㅂㄷ할 수 있는 스킬... E: 스티그마 8렙 - 넓은 공격 / 광휘의 낙인 or 폭풍의 낙인 이게 딜뻥이 되는 스킬인건지 아니면 스티그마 혼자서 딜뻥되는 스킬인건지 잘 모르겠긴 한데, 광시곡이랑 얘랑 겹쳐버리면 아무래도 딜은 잘 들어갑니다. 보스가 돌아다니는 게 귀찮을 때는 폭풍의 낙인 찍고, 예측해서 잘 맞출 수 있을 거 같을 때는 광휘의 낙인 찍어서 조금이라도 딜뻥 노리는 용도네요. R: 율동의 하프 7렙 - 소환의 의지 / 선율 증가 세레나데 게이지 생성기 끝. A: 천상의 연주 10렙 - 빠른 준비 / 강인한 연주 / 격렬한 연주 or 나를 위한 연주 바드 핵심 버프기 1번. 사실 처음에 찍었을 때는 이거 자체에 딜이 박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그나마 솔플돌 때도 유용한 버프에요. 나를 위한 연주 찍으면 공속도 빨라지고 딜도 조금이나마 더 늘어나서 좋습니다. S: 수호의 연주 10렙 - 빠른 준비 / 끝나지 않는 수호 or 강력한 수호 / 기나긴 수호 몹이 다단히트가 없는 경우는 끝나지 않는 수호 가서 추가적인 방어막 효과를 노리고, 다단히트가 좀 있으면 강력한 수호로 조금이나마 더 버티게끔 합니다. D: 윈드 오브 뮤직 10렙 - 빠른 준비 / 피해량 감소 / 수호의 바람 이건 솔플이나 파티플이나 그닥 건드릴 게 없더군요. 딜 증가 찍어봐야 이걸로 돌진해서 초사이어인 때리는걸로 그렇게 많이는 안 닳아서; F: 행진곡 4렙 - 경쾌한 행진곡 깨알같은 이속 버프로 팀원들 따라갈 때나 회피기용도로 씁니다. 슈아로 경직 면역도 붙어있어서 몹들 평타 맞아가면서 피할 때도 생각보다 유용해요. 생각보다 재밌게는 하고 있는데 장판기가 좀 많아서 능동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인 거 같네요. 위치가 고정돼서 딜하는 거 개인적으로 좀 싫어하는 편이라...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즐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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