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알카는 처참한 저점 시작으로
디테일을 챙기고 숙련도를 쌓을수록 캐릭 성능이 나오다가 고점을 찍는 그런, 연구하고 깎는 재미가 압도적인 매니악한 클래스였는데

투사->강투->밑강->밑잔
숙련도가 쌓인다는 느낌과 가족사진에 등장하는거 보고 뿌듯했었는데

'난이도 반토막, 저점높고 고점높은 사기캐'
'루인기, 스택관리 못해도 괜찮잖아ㅋㅋ'
'도태운수 데빌 딸~깍 잔혈!'

저런 글 보면 짜증은 나는데, 또 맞는 말이라는게 너무 힘빠진다.

데빌카나 아르카나로 정상화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