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부터 서머너 본케로 키워왔고

주레시절, 욘시절 서버 직업1등 찍어봤던 유저입니다

서머너는 항상 정치?의 메인직업이였어요

인구수도많고 손에 따른 딜편차가 심한직업이였죠

지금도 똑같지만 예전에도 꼬X키 하면서

게임 내 벨런스는 안좋았어요

그때마다 직게오면 xx로 갈아타야대나? xx로 갈아타니 신세계!

이런 글들이 수두룩했죠

그때마다 그런분들을 보며 '그 정도는 아닌데..'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요즘도 그런분들 많죠?

고점 낮고 소환수 스트레스 많고  남들 몇천만! 이럴때 백만따리

시즌2와서도 각인변경에 몇백 꼴아박은 유저로써 공감합니다

저도 도저히 못참아서 기술스카,건슬링어,블래스터

싹다 본케렙 따라잡았고 그 외에도 효율 좋다는 배럭들 키워서

아르고스 오레하 싹 다 돌렸네요

근데 결과는 그래봤자,

애정있게 키운 '본케릭' 시너지는 만족못하는거같아요

한방딜 화끈하고, 쌔고 그래도 결과보면

'내 본케로는 이 시간대에 x%였는데.?' 이런 생각들어요

그렇다고 재가 강코충,할만충은 아니에요

전 인벤닉 CThs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서머너 개선에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검색 해보시면 알거에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각 직업마다 장,단점이 뚜렸하고

아무리 '성능'이 좋아봤자 '애정'있는 케릭 만족도를 못따라가요

저도 주변에 본케 갈아탔다.. 이게 겜이다.. 이러면서

자기위로 종종 합니다 흔한 직업간 정치 마인드죠

그래도 몇몇분들처럼 꾸준히 문의하고

버그나 불합리한것들 건의하다보면

본케 갈아탈 생각 안들고 서머너에 조금이라도 더 투자하고싶은

그런 생각이 들 날이 오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뉴비분들 질문글이나 자잘한팁들 자주 공유하다가

어느샌가 현타가왔고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 작성하네요

꾸준히 연구글,건의글 올려주시는 서머너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좀 타 직업과 비교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도

애정있는케릭과 성능좋은 케릭이랑은 완전 다른 개념이란걸

본본케 3개정도 더 키워본 쪼렙 유저가 글 드립니다

'애정'만 있다면 어디서 꿀리지않는 직업 이라고 생각하면서

당분간 못올 인벤에 글 하나쓰고 갑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