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L
2021-06-12 10:33
조회: 5,358
추천: 14
2오의 스킬트리 만들어봤습니다.한창 일격 3오의가 핫한와중에 1370이후로 쭉 만족하며 사용중인 일격 2오의 스킬트리 하나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jtJGe59F8x4 (읽는게 귀찮으신분은 영상 / 영상이 싫으신분은 텍스트!) (영상 앞부분 TMI / 플레이는 10:58~ ) 규칙1. 순간시너지 캐릭인만큼 시너지 시간내에 최대한 욱여넣기. > 가능하다면 1번속에 2개의 오의를 적중시키는 것을 목표로한다. 규칙2.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오의는 4버블로 사용. > 일격필살의 특성상 3버블 오의와 4버블오의는 굉장히 큰 데미지 차이를 보인다. 규칙3. 이동기 채용을 권장한다. > 순간시너지 캐릭의 특성상 몰아치는도중 대상의 고개돌리기나 이동등의 변수가 굉장히 큰 딜 기대값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동기 채용은 이를 줄여줄 수 있다. 규칙4. 카운터 채용을 권장한다. > 후반부 콘텐츠에 다다를수록 한번의 카운터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공격대(또는 파티)딜은 굉장히 높다. 규칙5. 버블 수급량은 여유있게 산정하여야한다. > 너무 타이트한 버블설계는 1스킬미스가 3버블오의로 직결되며, 카운터 스킬의 대기 역시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스킬&트라이포드 붕천퇴 1 3 2 (속행) 뇌명각 1 1 2 (속행or출혈) 월섬각 3 3 2 (풍요) 운룡각 3 (속행) 번개의 속삭임 1 3 1 (풍요) 방천격 2 1 1 (풍요) - 세팅에따라 첫 트포는 갈취 호왕출현 3 2 2 (질풍) - 막트포 딜은 호승격이 더 강하지만 승천사용시에만 가능한 플레이가 있음 + 호랑이 뇌호격 2 1 1 (질풍) * 번개의 속삭임 2트포를 빠른준비가 아닌 번개의 잔상을 채택한 이유. - 빠른준비 미채택시 번속과 방천격 쿨타임이 딱맞게 떨어짐 - 파티시너지니 무조건 빠른준비가 더 좋을 것 같지만 비교시 의외의 결과 도출. > 525초간 빠른준비 번속과 잔상 번속을 쿨마다 사용시 빠른준비는 25회 사용, 잔상은 21회 사용가능하며 파티시너지 적용시간은 빠른준비 > 지속6초 x 25회 = 150초 지속 번개의잔상 > 지속8초 x 21회 = 168초 지속 약 18초의 차이를 보이며 이는 빠른준비 번속 3회분에 해당한다. 단, 대부분의 콘텐츠를 디스코드 오더를 통해 8인공대 시너지콜에 맞춰 다같이 사용하며, 시너지쿨타임이 가장 느린사람기준으로 맞춰서 타딜러들이 대기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빠른준비가 좋다. 하지만, 현재 로스트아크는 신속, 지배셋쿨감, 보석레벨, 각종 룬의 확률적 발동 및 단심의 내부쿨 등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핵심시너지 쿨타임이 다채롭게 분포돼있기때문에 각종 기믹이후와 같은 대놓고 딜몰라고 주는 타이밍을 제외한 일반패턴중에는 "시너지들이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의 시너지 사용이 대부분인점을 감안하면 번개의 잔상(2초증가) 채택은 인식보다 굉장히 좋다. 특히 사멸세트의 치명피해 옵션과 원한 기습 일격에 이어 높은 채택률을 보이는 예리한둔기(4위 약80%)까지 고려하면 치명타확률은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니며, 6초지속되는 번속에 1오의를 넣는 것 vs 8초 지속되는 번속에 2오의를 넣는것은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다. 물론 그 2초의 추가시간은 6초였으면 백을 못넣을 상황에 백을 넣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 스킬트리의 특징 1. 널널한 최소특화제한 - (영상 5:12 특화964 월방 4버블) 핵심사이클을 [번속>오의>방천+월섬>오의]로 구성했기 때문에 특화제한이 상당히 널널해진다. 월섬 백열각 4레벨 + 방천격 갈취2레벨 상태라면 약 960정도의 특화로도 1번속 4버블 2오의가 가능하며, 1250정도의 특화가 된다면 방천격 갈취 대신 약점포착 채택으로 서브딜링기를 획득할 수 있다. (지인 방천격 대미지 천만이상) 2. 여유있는 버블설계 여유있는 버블설계로 붕천퇴의 카운터 대기 가능구간이 꽤 길며, 짤스킬의 빗방으로 인해 버블이 꼬이는 빈도가 상당히 낮다. 3. 상황대처능력 (영상 1:27 딜사이클중 고개돌림+이동 대처) 뇌명각 채택과 번개의 잔상(2초증가)로 인해 고개를 돌리거나 이동을 하는등의 각종 변수에서 발생하는 딜로스를 파훼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또한 잔상 채택으로 인해 할 수 있게되는 사이클로 확실한 딜타임에 번속>뇌호>방천>월섬>호왕 사이에 극의:폭열각을 어느곳에 넣어도 모든 스킬이 시너지를 적용받을 수 있기에 폭열각의 흰뎀+흰뎀+흰뎀+흰뎀 개빡침을 방지할 수 있다. 4. 높은 속행룬의 효율 핵심사이클 [번속>뇌호>방천>월섬>호왕]을 몰아서 사용하기때문에 그 후 5개의 스킬이 쿨인상태에서 안그래도 높은 룬 발동률을 보이는 운룡각, 붕천퇴로 5개의 핵심사이클을 한번에 당겨올 수 있으며, 이는 냥냥펀치 구간을 줄임과 동시에 번속 빠른준비와의 시너지 사용빈도 격차를 줄여준다. * 스킬트리의 운영 준비상태 - 뇌명 운룡 붕천퇴를 사용하여 "번속을 사용하면 4버블이 되는 상태"를 만드는 과정 타격 - 번속 > 오의 > 방천+월섬 > 오의 로 번속이내 4버블 2오의를 사용하는 과정 (오글거리지만 적당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으니 이해바랍니다ㅠ) 기본적으로 준비상태 이후 각을 보고 타격하는것을 반복하며, 시너지 시간내에 2개의 4버블 오의를 백어택으로 적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격 종료 후 쿨이 살아있는 뇌명각 운룡각 붕천퇴를 즉시 털어주며, 다음 번속 이전에 뇌명 운룡 붕천은 무조건 쿨이 다시돌아오는데, 이때 버블상황을 확인하여 붕천을 킵하고 카운터를 대기에 사용할지, 그냥 버블수급에 사용할지등을 판단해주면된다. 타격 사이클의 분배는 [오의 > 일반 > 일반 > 오의] 순이며, 여기서 오의는 뇌호와 호왕 일반은 월섬과 방천을 의미한다. 오의스킬은 딜 기대값이 높고 백적중이 더 어려운 뇌호를 먼저 사용하는것을 권장하며, 일반스킬은 쿨타임 관리면에서 방천을 맞출수 있는 상태라면 월섬보다는 방천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의 > 일반 > 일반 > 오의] 순이기 때문에 뇌호 > 월섬 > 방천 > 호왕 호왕 > 방천 > 월섬 > 뇌호 호왕 > 월섬 > 방천 > 뇌호 등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분배 및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거지같은 관통몹의 경우 필자는 [번속 > 호왕 > 방천 > 월섬 > 뇌호] 사용으로 번속 후 뇌호 사용으로 뚫고 지나가서 다시 뚜벅뚜벅 뒤를 잡으러 걸어오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극심한 자괴감과 이 캐릭을 계속 해야하나 라는 고민이 상당히 해소되었다. (영상 10:37) 허수딜사이클 영상 7:18 플레이영상 10:58 이후 1. 잔상선택으로 뇌호도 백잡으며 시너지시간내에 적중 2. 이동기 채택으로 구경패턴을 딜타임으로 3. 호왕을 저항으로 사용하며 움직이는몹에 시너지 2오의 4. 잘맞아 떨어진 딜타이밍 + 용맹 = 시너지 2오의+호왕 [잔상이라가능] 5. 번속 후 고개돌림+이동에 대처 (호왕 공기극딜) 6. 번속 후 2단추노 7. 번속 후 카운터 + 뒤잡고 풀콤 [잔상이라 가능] 8. 번속 후 머리방향 예측뒤잡 + 호왕(승천)각샷 * 마치며, 현재 대중화된 스킬트리의 비슷한 스펙 스커와 딜대결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렇게 대결시 원래부터 번속 2오의를 하는 스커 vs 번속1오의를 하던스커가 시너지 엇갈림으로 인해 번속 2오의와 동일한 상태가 돼버리는등 한쪽만 이득을 취하는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다분해서 매우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기에 스킵했습니다. 단, 나름 객관성을 확보했다 싶은 정보로는 영상 11분 56초에 나와있는 MVP화면이 있는데, 유물템이 한부위도 없고 보석도 3~5레벨 잡다한 세팅+ 17강 저품질무기 정흡포함3333각인 등을 고려했을 때 5분 9초의 플레이타임으로 45%의 딜량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써봄직한 트리라고 판단됩니다. (사멸셋과 예둔각인 추가채용시 치명 시너지 내에 2오의가 가지는 의미는 더욱 커집니다!) 누군가에겐 지나가는 약팔이에 그치겠지만, 별다른 세팅 변화 없이 스킬트리만 바꿔서 사용하면 대부분 체험 가능하실테니 맘편히 찍먹해보시구 이러한 스킬트리도 있다는 점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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