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시리즈의 기원에 등장하는 태초의 신 ”아누“가
완전해지기 위해 자신으로 부터 부정한 것을 떼어냈고,
그 부정한 것들이 모여 ”타타멧“ 이라는 거대한 악이 탄생한 것 처럼

루페온도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하기 위해 스스로 질서를 떼어내어 질서와 혼돈 그 어디에도 속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떼어낸 질서가 카제로스가 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카제로스가 질서 덕후인 것도 납득이가고, 종막 컷신에서 카제로스가 루페온의 힘인 신성력을 사용하는 것과, 아만의 대사 처럼 루페온의 기운이 2-2맵에 느껴지는 것도 설명이 되는 듯!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