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하게 작성하진 않고 필요한 정보만 담았으며, 세팅 기준은 극치 413 그믐, 본캐 기준입니다.
422, 극신 등은 제가 따로 연구한게 거의 없어서 다른 분들 자료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 아크패시브
진화: 치30 신10 / 한돌3 / 무마2 / 입타2
깨달음: 메인 노드 쭉 + 사이드 영혼강화2
도약: 풀려난 힘5 + 잠재력 해방4 + 즉각적인 주문2 + 심판3
뭉가 사용 조건은 회심 등을 모두 채용해서 최대한 치적을 내려도 오버치적이 무조건 나는 경우입니다. 오버치적이 나지 않게 조절이 가능하다면 입타 채용이 딜 기대값이 더 높고, 쌍치적 등으로 조절이 불가능할 경우 뭉가 사용 가능합니다.
세팅에 따라 한돌3 대신 예감을 어느정도 주는게 쎈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드 유각 아니신 분들은 웬만하면 예감1정도 쓰는게 더 쎌겁니다.(회심 기준) 로스트빌드에서 직접 확인하고 한돌 - 예감 조절하시면 됩니다.
쿨감노드인 무마, 끝마의 경우, 본인의 쿨감 소화력에 따라 조절해도 상관없습니다. 7퍼 이하의 쿨감을 원하시면 무마 -> 혼강, 14퍼초과의 쿨감을 원하시면 한돌 -> 끝마를 쓰시면 됩니다. 이때 쿨감을 잘 소화하고 있는지 보려면 "실전에서 길시쿨이 이미 돌아있는 경우가 많은가?"를 보시면 됩니다.
2. 엘릭서, 각인
엘릭서: 회심 (달인도 가능)
각인: 원한 + 아드 + 돌대 + 예둔 + 저받
엘릭서의 경우 달인 풀스택을 상시 유지할 경우, 회심보다 딜 기대값이 미세하게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풀스택 유지가 불가능하고, 풀스택을 상시로 쌓아도 0.3~0.5퍼 높거나 세팅에 따라 더 약한 경우도 있어 회심을 주로 사용합니다. 오버치적이 나지 않고 달인이 너무 잘깎였을 경우 달인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각인은 위의 5개 각인이 정배이고, 본인이 저받 패널티가 싫거나 질증 패널티가 있어도 괜찮은 경우 질증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때는 보통 저받 빼고 질증을 채용하고, 아드 뺴고 질증을 쓰면서 혼강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월분들이 채용할만한 마효증의 경우, 유각 기준 12.8~13퍼 정도의 효율이 나옵니다. 따라서 마효 유각이 저받 전각 보다 약하며, 마효 97에 묶여있거나 저받 패널티가 너무 싫은 분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게 더 낫습니다.
보편적인 세팅: 소드(단죄), 루나틱(심판), 하베(전속), 러스트(중독), 베스(영질), 리탈(전질), 시너스(전질), 길로틴(비전 or 압도)
413 극치 그믐의 경우, 단심에 의한 dps 상승량이 다른 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길시 8작 기준 단심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는 약 4-5퍼 정도 나고, 길시 10작이 되면 그 차이가 1-2퍼로 줄어드나 여전히 쓰는게 딜 기대값이 높습니다. 또한 고점세팅을 위해 질풍을 뺄 경우, 단심이 필수 채용입니다.
중독, 출혈의 경우 딜 지분이 두개 합 1.5~2퍼 사이로 나옵니다.
속행의 경우, dps 기여치 계산이 까다로운데 간단히 "길시쿨에 영향을 주는 기대값"으로 효율 계산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떨어져 보이지만 길시 사용 직후에 쓰는 리탈, 베스의 속행 기대값이 굉장히 높게 찍힙니다. 따라서 가동률이 좋은 하베 러스트에 중독출혈을 주고, 속행기대값이 높은 리탈 베스에 속행을 주는 것이 가장 DPS가 높게뜹니다.
고점 룬 세팅의 경우 질풍을 빼고 속행을 넣는거라 플레이 경험이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으며, 질풍 채용/미채용 세팅의 딜 기대값 차이는 2퍼 정도 입니다. 전속 영속의 경우, 8작 라인에서는 리탈 전속 9~10작 라인에서는 베스 전속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룬 세팅 별 딜 기대값 계산한 자료가 있는데 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당 자료는 미터기 이전이라 출혈 중독 기대값이 각 1.5로 높게 잡혀있고, 베스 속행이 고려되지 않은 자료라 실제랑 다른 점이 있으나 간단히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듯 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996/28256?my=post
413 그믐의 경우, 1 싸이클의 시간이 정확히 길시쿨 * 2 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길시작의 DPS 상승치가 다른거랑 비교도 안되게 높게 뜹니다. 실전성 감안해도 9작까지는 DPS 기대값 차이가 많이 나서, 가장 우선순위로 길시작을 높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계 3하베를 싸이클에서 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하베 작도 어느정도 올려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리탈작이 길시작에 비해 너무 낮을 경우, 경계 2리탈을 했을 때 길시가 3초 미만으로 쿨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길시작에 의한 DPS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므로, 리탈작은 적절히 길시작과 큰 차이가 안나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허수 DPS의 경우, 길시작의 영향에 의해 같은 점수라도 DPS가 크게 달라집니다. 동일 점수 3천점 기준 길시 8작으로 3천점인 사람과 10작으로 3천점인 사람의 DPS는 5퍼 이상 차이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점수인데 끝마까지써서 쿨감을 극한으로 당길 경우 DPS차이가 또 많이 납니다. 이처럼 그믐은 같은 점수라도 쿨감을 얼마나 주는지, 특히 길시 쿨감을 얼마나 주는지에 따라 루메 DPS가 크게 변하며, 허수에 불과하니 본인에게 맞게 쿨감 주시는게 낫습니다. 어짜피 실전에서 길시쿨이 놀면 반대로 쿨감을 위해 포기한 진피나 딜 만큼 그대로 손해만 보는거에요.
러스트의 경우 각 타이밍에 사용해도 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할 경우 채용한 룬에 따라서 출혈 지분 이득을 보거나 할 수 있습니다. 강화 베스 직전의 러스트는 첫싸이클의 소드 루나 하베를 하고 바로 길로틴을 쓰면 영혼석이 이월되어 사용할 필요가 없으나, 늦게 쓰시면 이월이 안되어 러스트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계에서 3하베를 굴리는 것이 DPS적으로 더 이득인데, 이 경우 마지막 소드 루나 하베 싸이클을 소드 루나 러스트로 3영혼석을 채우고 리탈 - 하베 - 프렌지 - 하베 - 루나 - 리탈 - 하베 - 영참 이런식으로 사용하거나, 모든 싸이클에서 루나와 하베의 위치를 바꾸시면 가능합니다. 이 경우 경계 진입 싸이클에 단심이 터짐 + 하베 작이 낮음 이면 3하베 굴리는 시간이 빡빡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그냥 3하베를 포기하는게 낫고, 경계 직전에 소드와 루나를 반대로 사용하셔서 단심을 터트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6. 운용, 기타
그믐의 핵심은 길시쿨이 놀지 않는 선에서 스킬을 굴려, 경계게이지를 빠르게 채우고 아덴 상테인 경계에 진입, 주력기인 프렌지 영참을 털고 다시 게이지를 모으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싸이클이 어렵진 않아서 굴리는 난이도 자체는 ㄱㅊ습니다.
고점을 보기 위해서는 경계 게이지 관리를 잘 하셔야 하는데, 쉽게 말하면 만월과 같은 아덴캐의 아덴을 관리하는 느낌입니다. 아덴 상태인 경계 지분이 60% 조금 안되는 정도로 높고, 프렌지 영참 리탈이 차지하는 비율만 전체의 50퍼 가까이라서, 경계 진입을 기믹때 해버리거나 하면 DPS가 크게 나락갑니다.
이 때문에 강제 진입이 되고, 소서의 종해종처럼 주력기 두개가 아덴진입 직후랑 끝나기 직후에 사용되는 구조로 두 스킬을 모두 적중하기 쉽진 않으며, 아덴 게이지가 자연감소되어 게이지 관리 자체는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딜찍이 될수록 심하고, 에기르같이 딜찍 + 기믹 많은 레이드면 딜 기대값이 평소의 반도 안나오실 확률이 높습니다. 기믹이 적고 지딜인 레이드일수록 게이지 관리를 거의 안해도 되서 편해지며, 이 경우 DPS 체급 자체는 ㄱㅊ아서 제 성능이 뽑힙니다.
게이지 관리, 싸이클 팁이나 상세 운용 몇가지를 적어드리면,
영혼석이 싸이클 상으로는 제대로 모이나 미적중 등으로 3영혼석이 되지 않았다면, 1순위로 상시 대기 + 거의 0.8-9의 영혼석을 채우는 러스트만 쓰면 복구 가능, 러스트를 써도 복구 안되면 루나 하베를 당겨쓰거나, 리탈, 소드도 당겨써도 무방
하베, 리탈, 소드의 경우 시전즉시 3영혼석 강화스킬을 날리면, 일부 영혼석 게이지가 다음싸이클로 이월됨, 이를 잘 활용하면 기존싸이클처럼 리탈루나하베 + 이월된하베 영혼석으로 3영혼석을 채우거나, 루나+하베+러스트+이월된소드영혼석+평타로 3영혼석을 채우는 등 유동적인 3영혼석 사용 가능
싸이클을 잘못 굴려서 꼬일 경우, 그냥 어떻게는 3영혼석을 채우고 강화스킬을 박고, 사신 스킬을 한 두개정도만 남긴상태로 운용해서 경계 진입 후, 경계에서 딜을 하면서 복구하는 식으로 플레이해도 무방
기믹 등으로 인해 게이지가 밀려 아슬아슬하게 게이지가 안모일 경우, 베스티지로 복구하고 안되면 "최단 경로로 경계 진입이 가능하게" 굴리기
가장 중요한건 413 그믐은 최대한 빠르게 경계에 도달하는 식으로 일반 상태 싸이클을 굴리는 것, 따라서 실전에서는 그냥 싸이클 대로 굴리자가 아니라, 현재 경계게이지 상태와 내 스킬 쿨을 볼 때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게 경계 진입이 될지 봐야함
정비소 가는 길에 허공에 사신스킬을 계속 던지면서 가거나, 각물을 먹거나, 잡몹잡을 떄 게이지 90퍼 라인근처에서 사신스킬을 잠구는 방법으로 입장하자마자 경계 진입이 가능, 이거랑 마찬가지로 기믹때도 게이지 7-0-퍼 라인이 되면 더이상 사신스킬을 쓰지 않고 기믹이 끝나자 마자 경계 진입이 되게 하면 좋음. 못때리는 기믹때는 허공에 계속 사신기 난사해서 채워두고, 때릴 수 있는 무력 기믹 등에는 강제 진입이 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게이지 채우기
입장 시 게이지를 거의 다 채워둔 상태로 입장했으면, (아드 1스택 입장) - 러스트 - 소드 - 루나 - 하베 - (아드로핀) - 강화베스 - 프렌지 - 리탈 - 영참 - 각성기(데스브링어) - 강화길로틴 - 일반시너스 - ... 로 아드 극딜 가능, 해당 싸이클대로 굴릴시 아드 타이밍에 쓸 수 있는 극딜싸이클중 가장? 강하며, 입장 소드 루나에 단심이 터져 프렌지 쿨이 거의 안밀리고, 이후 싸이클도 기존과 완전히 동일하게 굴릴 수 있음
아드 영참은 사용하는 게 일반적으로 좋음. 아드 영참을 쓸 경우, 아드로핀이 끝나기 2-3초 전에, 또는 사신기 쿨에 따라 적절히 아드안에 영참을 넣으면 되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싸이클 길시가 돌아있지 않은데 첫 강화스킬을 강화 베스로, 이후 강화길로틴,시너스, 이후 최단경로로 경계진입이 되게 도는대로 굴리면 됨, 일반적으로 저 사이에 추가 기믹이나 짤패 등으로 이미 싸이클이 자연스레 복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복구되지 않더라도 DPS적으로 손해 x
5, 8번과 연계해서, 그믐은 절대 "싸이클 대로 굴려야 하는 딜러가 아님", 싸이클을 비틀어서 경계에 빠르게 갈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맞고, 정석 싸이클이 허수 상황에서는 가장 빠르게 경계에 도달하나 실전에서 꼬이면 정석싸이클대로 굴리는게 아니라 경계에 최대한 빠르게 도달하게 굴리는게 이득, 아드 영참 방법도 마찬가지로 아드에 영참을 넣으면 이후 길시 돌때까지 아무것도 못해서 손해라하는 분도 있는데, 길시를 굳이 처음싸이클에 쓸 이유가 전혀 x, 베스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복구하며 경계에 빠르게 도달하면 됨.
413의 가장 큰 강점은 스킬에 여분이 있다는 것, 영혼석 수급을 위한 살귀+망자와 게이지 수급을 위한 사신 스킬이 여러 빌드 중에 가장 밸런스 있게 분배, 따라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싸이클 대로 굴려도 충분히 복구가 가능한 강건성을 지님, 여기에 추가해서, 저 여분 스킬을 잘 써서 상황에 따라 싸이클을 잘 비틀어주는게 DPS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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