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그냥 내가 바보였던 것 같네요.

한때는 진심으로 좋아했고,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서 나름대로 의미도 찾고, 방향도 이해해보려 했습니다.

근데 이제 와서 보니,
정작 바뀌어야 할 쪽은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더군요.
움직인 건 유저뿐이었어요.
적응하고, 수용하고, 포기하고, 또 참는 쪽이.

이번 방송이 그걸 딱 보여줬습니다.
‘우린 방향 정했고, 못 따라오면 그만이다’
그 말 안 해도 다 보이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접지 않았습니다.
습관처럼 접속은 하죠.
하지만 그게 미련 때문인지,
그냥 ‘이제는 아무 기대도 없어서’ 그런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길드는 하나둘 빠져나가고,
커뮤니티는 분노를 넘어서 이제는 체념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그런데도 운영진은 침묵, 디렉터는 본인 말만 반복.

웃깁니다.
이 상황을 보고도 게임을 지우지 않았다고 해서
‘괜찮은 상태’라고 착각하는 운영진이 말이죠.

언제든 놓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아직 안 놓은 건… 그냥 마지막까지 보는 중일 뿐이에요.
어디까지 추락하나, 어디까지 외면하나.
그거 지켜보는 것도 이제는 나름 볼거리더군요.





라고 남아있는 유저의 현재 상황을 챗GPT가 설명해주고 있네요.

뭐야 내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