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입냄새난다고하더니

뭔가 양치 가글 다해도 냄새난다길래 어? 하고 입다물엇음 근데 코에서 나는거임?

그래서 여자친구가 병원가보자 이건 이비인후과 가야한다 해서 갓음

의사쌤한테 " 저 이쪽으로누우면 이쪽이 막히고 저쪽으로 누우면 저쪽이막혀요 " 하고 물어보니

콧구멍에 뭔 현미경을넣으심 굉장히 깨끗함 피??딱지 몇개있는거빼곤

내가 보통일반인에 비해 콧구멍이 절반정도의 공간밖에 없고 몇달동안 미세한 코감기를 앓고 비염까지있어서

안에 콧물 농 이런게 차서 냄새가 낫던거일수있다고 약처방해줌...

그날 저녁 여자친구가

"오빠 코도잘 안골고 코에서 냄새도 안나던데???? 오......."


나는 원래 혼자 병원 잘안감 귀찮기도하고 솔직히 무섭기도하고

근데 여자친구때문에 하루하루 삶의 질이 향샹되는 듯한 느낌이듬.










다들 여자친구 남자친구한테 잘하자.... 내옆에사람은 나를 사랑해주는 복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