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둠은 그냥 지금 관문이 너무길고 뉴비급 유저층이랑 하기엔
기믹이나 난이도가 좀 높고 이런건 문제가 맞을 수 있고
이런거 때문에 이번에 너프될 수도 있음

하지만 입문하자마자 쾌적하게 안된다 이건 그냥 말이안됨
왜냐? 4막노말이 사다리로서 아주 완벽하게 고안이 되어있으니까

난이도와 성장 설계면에서 해당 구간은
노르둠 -> 4막 노말 -> 하르둠으로
신규 하위난이도가 과거 최종컨텐츠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아주 아름다운 구성을 가지고 있음

코어 파밍을 가속화 하려고 종막노말을 먼저간다는 목표로 1710을 찍을 동기도 있기 때문에, 강제적인 주차보다는 유저가 다양한 육성전략을 고려할수 있다는 점도 좋은 방향임.

그렇다고 하르둠을 안간다고 파밍속도가 뒤쳐지나? 어차피 보상은 상재 개방이기 때문에 상재 30 18강 하는동안에는 안가도 여유가 있음

첫주 하드 못가는것도 개빡쳐서 접히는 게임이라지만
배럭 쌩으로 17층 갔다고 하드난이도를 바로 가야한다
이런식으로 게임이 설계될 이유는 전혀 없는거임

하르둠 못가도 일단 키울캐릭이면
이번 겨울엔 17층은 찍고 생각하는게 나음
카르마 다 안했어도 낙원운돌 받아먹는것부터
투력올라가는 편의성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