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마녀 세르카가 4인인걸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쿠크가 습관적으로 빌어먹을 몸뚱아리, 이렇게 외쳤던걸 보면 쿠크세이튼은 어떤 육체도 온전히 담을 수 없는 거대하고 흉측한 본모습을 갖고 있을 수 있겠군요

지금의 육체를 버리고 갈아탈 만큼의 우월한 그릇을 찾지 못하고 있었고, 마침 모험가의 육체가 탐이났지만 당장에 뺏기는 어려우니 지켜보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혹은 진저웨일의 몸뚱아리를 탐하기 위해 가져간 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