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전에 1680배럭 내가 하고 싶고 재밌는 캐릭 위주로 원정대 꾸려보다가 구인구직->레이드 의 텀이 좀 길어지고 막상가도 꼬꾸라지면 플레이타임 늘어지는 거의 반복에 서서히 지치다가 주변 사람들도 접히고 하는 게 보여서

에이 그냥 나도 뭐 쉬자 하고 내려놨거든

알피지는 결국 사람이랑 같이 하는 게임이란걸 느꼈던거 같애 뭔가 같이 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파티모집창 보면서 레이드 다녀오고 하는 과정이 좀 빨리 지치게 하는 느낌?

그래서 이번엔 꼭 뭔가 친구를 좀 사귀어가면서 로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단순 콘솔게임이 아니라 같이 뭔가를 하는 과정 자체는 어떤 재미일지도 궁금하고

혹시 나랑 같은 이유로 복귀하는 사람 있으면 같이 하고 싶어서!! 기존 유저도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