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출신이면 설정붕괴 피할 수 없어서 100퍼 욕먹음

용기사가 라제니스면 순혈이 아니라 몇천년이라는 오랜세월 수없는 세대를 거치며 섞이고 섞여서 라제니스라는 종족특성이 사라진 혼혈이라 봐야한다

라제니스와 어떤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몇대손의 설정일텐데
유미르 설정에서 종간번식은 떡밥을 뿌림

우마르-실린 종족간 번식으로 태어난 유미르는 태생적으로 병약해서 오래살지 못한다는 설정을 가졌음

이건 꽤나 현실고증이 있는 설정인데 호랑이와 사자간 종간교배로 태어난 라이거, 타이거는 실제로 오래 못산다고 함
보통 유전적으로 뿌리가 완전히 분화되고 갈라지면 교배조차 불가능하지만 갈라서기 전에는 생식기능이 없는 후손이 만들어진다고도 함

그럼 용기사도 태생적으로 하자가 있는 병약한 개체일건데 이 설정의 보완이 필요했던거임

종막2관 컷씬을 다시 회상해보셈
이유를 알고보니 더 짜치지만 용기사의 정당성을 위한 빌드업 과정이었음
뜬금없이 에스더와 모험가 전원이 에버그레이스 황금날개 버프받고 카제로스 다굴빵치기ㅋㅋㅋ

가디언의 힘은 주기만 하면 인간, 실린, 우마르, 할, 인간, 라제니스 종족 상관없이 모든종족이 가디언의힘을 가질 수 있다는 무적의 빌드업이었다는거임

가디언은 죽으면 영혼이 자연물에 깃들어서 다시 환생하는 불사신임
근데 엠버레스는 혼혈라제니스와 영혼퓨전? 했기때문에 영원히 다시 태어날 수 없을거임
선례가 이미 존재하는데 일리아칸이 죽기 직전 베히모스 영혼을 흡수해서 베히모스는 다시 환생 할 수 없음
요약하자면 용기사라는 직업은 가디언+라제니스+???종족의 혼합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