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꽃가루알러지 ㅈㄴ 심한데

출장 많아서

병원가서 스팀팩맞고

알러지약먹고

운전대 잡았다가

대로라 차세울곳을 못찾고

의식 잃었는데

뒤에서 오던차가

저새끼 음주가? 싶어서

내차 대각선으로 긁고

앞에 차세워서 운전 못하게 막음

그땐 나도 정신없어서

연락처받고

정신차리고 연락처확인해보니

5촌 고모였음..

내가 살인하거나

죽을뻔한거 막아주심..

보험접수는 취소하고

각자수선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