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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계정이 해킹당해서 임시정지 먹은덕분에 이제 글을 올리내요.

로아온 초청당사자로 뽑혔을 때 "왜 날?"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개근으로 초청했다기엔 톡업적방에 저말고도 몇분 더 계시기 때문에 개근상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뭘로 받는지는 시상식 이름 불릴때 알게 되었지요.  제가 운좋게 87분의 대표로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상식때 너무 긴장해서 생각정리도 못하고 두서없이 말한걸 많은 분들이 잘 봐주신거 같아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어떻게 개근을 했냐 하는 분들이 많아 간단이 말씀드리면 아침 6시에 눈뜨자마자 씻기전 로아 접속을 해놓고

씻으로 가는게 7년째 이며, 외부활동을 안좋아해서 집과 회사 가끔 회식 말고는 어딜 가지 않습니다.

요즘은 pc방 이벤트 덕분에 아침 5시 30분에 pc방가서 카던돌고 6시 되면 카던 또 돌고 출근하는 루틴이 생겼습니다.

적당히 글을 줄이며 로스트아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에스더의 기운과 20만 편린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키우는 고양이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귓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날 집도착하니 11시가 넘어서 답장을 못드렸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