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면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로생 약 4년간 거들떠도 본적 없었던 보정컨텐츠가 눈에 들어오게됩니다.


큰맘을 먹고 요즘 안그래도 피곤했으니까 찍먹도 하고 다음날 슈모익도 즐겨야지 하면서 로요일 연차를 쓰고 퇴근 후 야무지게 짜계치를 먹은 뒤 제일 쉽다고 하는 시련 아카테스부터 출발했습니다.



저녁 8시 45분 경 출발 1트만에 클리어 당함

머더라 그 무슨 같은색 넣는거 한번도 성공 못했는데 왜인지 깸





어라 생각보다 금방깨네 하고 출발한 다음 시련 칼엘리고스

1트에 와 마지막페이즈 너무 아프다.. 하고 리트 난 뒤 바로 클리어 당함





하누맛탕은 예전에 나왔을때 잡았고.. 머 더 할거없나 하다가 쿠크세이튼을 하기로함

발키리쌤이 1시간뒤에 가능하다고 해서 일숙하고 필보잡고 기다리다가 출발


1관은 금방깼는데 2관에서 개멍청한 도화가련이 자꾸 낙사해서 리트가 좀 났음
근데 자꾸 다들 반격때 스킬 냅다 다박고 지들끼리 반격씹었음 나쁜놈들

3관에서 3마를 가기로했는데 1-2관도 약 4년전 모코코 시절부터 눈물을 흘리면서 했던 딱렙 쿠크 생각이 나면서 힘들었는데 지옥의 3마(예전엔 폿이 3마 가는게 약간 국룰이지 않았습니까? 기억속에서는 그럼) 생각이 나면서 자꾸 손이 벌벌떨림

이차저챠 올 생존으로 빙고로 넘어와서 발키리쌤의 오더에따라 빙고를 잘 깔다보니 엥 클리어 당함





그러고 나서 길드원 와로드는 자러가고 발키리쌤도 자러가서 머하지... 하다가
예전에 익발때 친구들이랑 연습으로 갔었던 헬탄 1관은 깨보기도했고 익발은 여러번 깼었으니까... 하면서 통디에있는 초행팟을 지원함




랏딜 한명을 기다리면서 모두에게 몇시까지 하실건지 물어보고
깰때까지 한다고 하셔서 밤새야지~ 하고 간식 챙기고 커피를 내려옴


1관 1트클해서 오...? 엥? 했는데 공대장 워로드님이 마포 까지 하는걸로할까요? 해서 순간 마포가 머지했음

약간 눈치상 무공 말하는건가..? 해서 눈치보여서 일단 가만히 있었음

막상 출발했는데 다들 왜인지 안죽음 나만 혼자 헐레벌떡인거같고.. 다들 먼가 챡챡 진행되는 느낌..
8똥에서 좀 긴장했는데 같이한 도화가님이 해그쓰고 콩콩이 쓰라고 알려주셔서 먼가 맘 편해졌음 다행히 안죽음
(처음 8똥에 워로드님이 근처와서 전방인가 써준거 봄 감동받음, 하르둠에서 바드로 받았던 전방이후로 처음느껴보는 감동이였음)

2관은 기억이 너무 희미해서 어떡하지 하다가 보니까 지파임
모두 나에게 낙인과 공증만 올리라고 괜찮다고 하시더니 챡챡챡 진행되더니 클리어 당함



그렇게 나는 럭키마포를 당해버림
옆파티 도화가님도 마포는 없었다고 하셨는데 둘다 운좋게 한번에 따버려서 기분이 갱쟝히 묘한데 좋았음
도와주려고 잠입(?)하신 분들 모두 천사다 천사...

억울한건 단 한가지 내가 마신 커피...

잠이 안오기도 하고 더 할거없나 뒤적여도 아브헬은 시간상 무리고 그나마 비아헬인데 방이 전혀 없고 다들 쾌탐 따시느라 바쁜 것 같아서 나름 혼자 알차게 보낸 하루를 기록하려고 오랜만에 인벤에 들어옴



내일이 되면 초월이랑 엘릭서도 사라지는건가? 싶어서 기록해놓는 나름 혼자만의 자랑거리였던 엘50과 풀초월 캐릭터들..

도화가


바드


서머너


소서


기상


창술


아니 막내 창술이 30찍을때 깡 강화했는데 이새끼 왜 상재 30임? 개빡침 진짜..... 난 다한줄 알았는데...

암튼 오늘의 싱글벙글 로스트아크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