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새벽에 똥글 싸고 계속 고민해봤는데 뭔가 아쉽긴 해도 결국 이 더럽게 용량 큰 게임 지우고 다른 게임들 쫌쫌따리 해보려고 마음 먹었음. 똥 글에 "취미 아님? ㅋㅋ 하고 싶은데로 하는거지 ㅋㅋㅋㅋ" 이라는 댓글이 이 말이 은근 진짜 와닿더라결국 게임인데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는 거고 접고 싶으면 접는 거고 그것도 걍 마음 가는대로 하는게 맞는 듯.

5년 동안 로아 하면서 낭만도 맛보고 나락도 가보고 성취감이랑 현타랑 희노애락 다 느껴봤으니 이제는 좀 쉴 때가 된 거 같음... 근데 미련 철철 인간이라 보석이랑 골드는 못 턴다 ㅋㅋ 언젠간 돌아올 거 같아서 그냥 안고 감...

다들 재밌게 즐로아 해라!! 네가 다시 오면 그래도 누군가는 남아있겠지?!!
나 로아 다시 알려줄 사람은 필요해!! 똥 글 읽으러 로벤은 놀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