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엽기닭도리탕 매운맛으로 먹다가
양념국물 입가에 너저분하게 다묻어서 휴지로 닦고

그 휴지로 무심코 거시기 닦은적 있음
(휴지 알뜰하게 쓰는게 습관이라 평소에도 뭐 닦고나서 그걸로 코라도 한번 더풀고 버리곤함)
오해할까봐 추가했는데 DDR친거 아님. 그냥 닦은거임.

그때의 고통은
일단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음

근데 아차 싶은순간
한 10초뒤에 갑자기 고통이 예고없이 max로 밀려옴

그 고통의 강도를 비유해보면 누가 내 짬지에 파스붙인다음
하나 둘 셋 뗀다!! 쫘악!!!!!!!!!!!!!!!
하는 느낌임

사람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비명도 안나온다는걸
그때 알게됨

화끈거리는거 가라앉을때까지 한동안 거시기 부여잡고 입만 벌리고 으그극...으그극...윽...씨팔... 하고 있었음

혼자 방에서 저녁먹다가 생긴일이라 나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내 흑역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