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음향설치 일 하시면서 20년 넘게 허리 무거운거
드셔서 엄청 안좋은데 아빠가 5월에 돌아가시구
그 이후부터 더 심해진 느낌이양..
어저깨는 입원해서 하루 집 근처길래 내가 이모네집
가는거 마중해서 점심이랑 카페, 디저트 선물도 포장해서
보냈는데 오늘 집가기 전 물건 챙기는데 중심잃고 넘어져서
팔 크게 다쳐가지구 수술 해야된댕 ㅠㅠ
내일부터 둘째누나 이사라 도와주기로 했는데 못가게 되서
우리도 속상한데 엄마도 엄청 속상해 하심
엄마 아푸지 말고 나랑 오래 살자 ㅠㅠ




+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엄마랑 통화하는게
일상인데 안받아서 바쁘신갑다 했어요.
근데 30분 정도뒤에 전화와서 들어보니 상황이 그렇게 되고
입원 수속하느라 못 받으신거 더라구요..
그냥 하소연 한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들이 주말에 한번 내려온다 하시더라구요.
(4남매중 막내이자 장남이라 누나들이 많아용..)

다들 에기 드시고 상상상 악세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