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제가 이 글을 적는 것은 모험가 직업군에 큰 애정이 있어서입니다.
다가올 겨울 업테이트, 모험가 개편으로 모험가의 특징과 의미가 흐려질까, 그래서 메이플이라는 게임의 의미가 흐려질까 정말 염려되어 저의 소신을 운영진께 알리고 싶습니다. 

메이플이라는 게임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모험가의 존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험가 직업군은 메이플의 탄생을 함께했던 직업군입니다.
고로 메이플과 아주 긴 추억을 그대로 머금고 있는 직업이 모험가죠.

초창기 메이플을 떠올려 봅시다. 더블 점프가 없고 스킬 범위가 매우 좁았던 그 메이플에서
모험가라는 직업으로 메이플 월드를 정말 모험했습니다.

"너무 옛날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냐, 너무 시대 착오적인 이야기가 아니냐, 시대가 변했다"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 또한 바뀌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메이플이라는 게임이 의미있는 것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여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에서 말한 메이플 즉, 옛날 메이플을 모험가로 플레이하던 그 추억이 먼저 있었기에
많은 유저가 메이플을 기억해주고 즐기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영진측에서 다가오는 겨울 업테이트에 모험가 직업군을 개편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기대됩니다.
요즘 메이플에 나오는 신캐들을 보면 모험가 직업군과 여러가지로 많이 비교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돼서 한편으로는 염려됩니다.

다른직업이 아니라
메이플의 탄생을 함께했던 모험가,
메이플의 추억을 머금고 메이플이라는 게임에 의미를 더해준 모험가인데
이런 모험가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신캐마냥 리메이크 해버릴까 염려되는 것입니다.

운영진들께서는 모험가 직업군을 더 신경써서
모험가 직업군의 특징을 깊이 아주 깊이 연구해서
개편할 의무가 있습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