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글쓴이 서부경기 아주가끔봄. 동부는 거의 챙겨봄
사견이 짧은 팀은 경기를 거의 못봄
공동 순위는 뭔가 이 팀들은 가르기가 애매하다 평가되어 공동 순위를 둠
참견, 반박 환영


1. 상하이 (10승 2패 +20 / 18PT) - 플레이 오프 동부 1등 진출 확정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욕먹는다를 현실화 시킨 팀. 18시즌 전패 밎 42연패의 주인공으로 시작해서, 20시즌엔 전원 한국인 교체 이후 20시즌 5월,7월 토너 우승 21시즌 6,7월 토너 우승이라는 미친 결과를 써내려 가는중. 20시즌에 미친 캐리력을 보여준 피어리스가 댈러스로 가고 구 마이티라는 체제 하에 페이트를 영입. 
5월 토너에서는 이러한 영입이 실패로 보이고, 레킹볼의 불안정한 모습으로 이전 메인탱인 피어리스와 많이 비교됐으나, 현재는 볼버지라고 불릴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기존에 잘했던 오리사까지 더해져 오히려 볼조합과 2방이 더욱 강화됨. 최근에는 윈스턴마저 기량이 올라 시즌 초와 정반대로 최고의 영입이라고 불릴 정도로 잘해줌
이 팀에게 남은건 작년에 놓친 그파 우승만이 남아 있음

2. 댈러스 (9승 3패 +14 / 15PT) - 플레이 오프 서부권 진출 확정
기존 선수들중 도하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과는 계약 해지후, 구 엘미의 잔해를 모으기 시작
이번시즌 엘미 인원을 전부 모아 만든 팀으로, 확실히 서부에서는 조합을 선두할만큼 좋은 기세와 성적을 거두고 그 증거로 5월컵 우승, 6월컵 준우승, 7월컵 3등이라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음
히트스캔이 없다는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2섭딜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도 좋음. 다만 히트스캔의 맹점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것이 문제. 8월에는 이런 맹점을 고칠 파인의 합류가 이루어 질지도 관심사

3. 청두 (7승 5패 +7 / 9PT) - 동부 3위
사실 원래 이 만큼의 포텐이 터져줘야 하는데 그동안 안터진게 신기할 따름인 팀. 그동안은 로스터를 자주 변경하여 불안한 모습이 보였으나, 이번시즌부터는 초반의 타로쿠키나 카네키캍은 로테이션 실패이후 리브진무의 딜러 고정 및 몽크 선수의 기량 상승으로 이번 토너에서 역풍을 불러일으킴. 선수가 많고 영웅폭도 괜찮기에 아마 8월 토너도 괜찮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함

4. 워싱턴 (8승 4패 +9 / 8PT) - 서부 5위
이상하게 정규에서는 성적이 애매하나, 7월 넉아웃에서 댈러스를 볼솜트로 탈락 위기까지 몰아놓은 팀. 스포츠판에서 만약은 의미가 없지만, 워싱턴의 볼솜트가 올라왔으면 재미있었을걸로 예상됨. 8월 토너도 기대되는 팀중 하나. 개인적으로 이팀의 토너가 매우 궁금함

5. 글래디 (8승 4패 +13 / 8PT) - 서부 4위
국밥같이 잘해주는 팀. 다만 글로벌 토너먼트 진출 경험이 없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때 조금 애매한?

6. 애틀 (7승 5패 +13 / 8PT) - 서부 6위
2연속 스테이지 진출에도 불구하고 낮은 순위를 준 이유는, 이번 토너에서 동부의 조합에 전혀 대처가 안됐음. 같은 서부 상대로도 고집적인 픽 운영을 보여주며 낮은 조합 유동성을 보여줌. 게이터의 영웅 폭 한계성 때문에 라인, 오리사 위주의 조합을 자주 쓰는팀인데, 8월은 루시우 마저 밴이라 윈스턴을 잘할지는 미지수라 판단.
그래도 서부에서는 라인조합으로 넉아웃에서 죄다 패고 와서 글래디랑 순위 바뀔 여지는 충분히 있음

7. 휴스턴 (9승 3패 +11 / 9PT) - 서부 3위
작년 3턴 형제라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나름 강팀 반열에 든 팀
그러나 지금은 서울과 비슷하게 정규 성적은 좋으나 토너에 가진 못한 팀
다만 이번 토너에선 라인이 쓰이지는 않을것 같기에 이번 토너는 미지수

7. 서울 (9승 3패 +14 / 9PT) - 동부 2위
저번시즌이랑 정반대로 정규 성적은 좋은데 반해(9승 3패), 토너에는 매번 넉아웃에서 떨어지는 팀
로스터와 정규 시즌만 보면 충분히 토너를 갈만한데도 불구, 최대 적수인 상하이를 만나거나 청두한테 발목 잡히기 일수
다만 딜러진의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다소 심하게 드러나고, 서브탱인 투유의 불안정한 모습이 가끔씩 보임
뉴욕에서 다소 부진했던 아나모가 서울에서는 나름 국밥처럼 잘해주며, 창조 역시 야타를 제외한 나머지 섭힐은 나름 괜찮게 해주고 있다고 봄
딜러진의 저점 평균을 끌어올리고, 투유의 멘탈적인 부분이나 부분실수만 줄인다면 8월 토너는 물론 그파도 기대해 볼만함
좀더 높은 순위를 매기고 싶었는데, 토너 진출 경험이 없고, 동부인 만큼 지금은 다소 낮게 평가 

7. 쇼크 (9승 3패 +13 / 9PT) - 서부 2위
19,20시즌 우승 주역이었던 딜러들의 이적 및 은퇴와 모스의 이적으로 우승시즌 만큼의 파워가 보이지 않음. 새롭게 들어온 글리스터와 네로가 어느정도 해주고는 있다지만 다소 부족해 보이고, 엪디갓의 기량 부족으로 현재 바욜 트왈이라는 2섭힐 조합을 운영중.
정규시즌 성적은 좋으나 현재로선 중상위권 정도가 최선의 평가라고 생각됨
서울 휴스턴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공동 7등이란 순위를 둠.

10. 보스턴 (6승 6패 +1 / 6PT) - 서부 7위
셀링 클럽 구단답게 가성비 로스터를 꾸렸으나, 생각보다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팀
하지만 딱 가성비 구간답게 글로벌 토너 진출에는 다소 기량이 아쉬운 팀이라 생각됨

11. 항저우 (7승 5패 +7 / 7PT) - 동부 5위
서민수의 영입과 작년부터 이어져온 아키텍트, 그리고 중국팀 신인인 샤이를 영입. 서민수와 아키텍트는 나올때마다 1인분씩은 해주고, 샤이가 서울 딜러진들처럼 고점과 저점을 와리가리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 고점은 1위인 상하이를 긴장하게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부진시에는 다소 아쉬움. 또한 런던에서 영입한 베르나르의 폼이 나쁘지 않고, 구쉐와도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며 6월 토너에는 전승이란 퀘거를 만들어냄. 
개인적으로는 이 팀도 청두처럼 한번 터지긴 했는데, 이후로 다소 잠잠한게 아쉬움. 샤이의 고점을 좀더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12. 파리 (6승 6패 -1 / 6PT) - 서부 8위
음 이팀은 잘 모르겠음 ㅎㅎ ㅈㅅ ㅋㅋ;;
다만 이전에 있던 6월 토너 우승멤버들을 싹 갈고 영입한것 치고는 가끔 상위권팀을 잡는 기염을 토해내긴 하나, 다소 아쉬운?

12. 퓨전 (7승 5패 +7 / 7PT) - 동부 4위
이번 시즌 동부에 오며 상하이와 2강 체제를 이룰거란 말이 많았음. 기존 멤버들이 비자문제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뉴욕의 마노와 핫바를 영입하고, 서울의 토비를 영입하며 오히려 이전의 로스터보다 더욱 단단해졌다는 기대를 받으며 시즌을 시작함.
실제로 5월 토너는 전승 쾌거를 이뤄냈지만, 전승의 저주가 있던 탓인지 넉아웃에서 아쉽게 탈락함
이후 밴픽이 적용된 6월 토너와 밴픽이 적용되지 않은 7월 토너에선 코감의 메타해석 실패로 보이는 전략 및 조합과, 
딜러진들이 다소 중간중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2승2패, 1승3패라는 다소 뼈아픈 결과를 남김.
물론 쇼크웨이브가 합류하고, 기존 멤버들이 들어왔다지만 8월에도 잘할까? 에는 다소 의문점이 남음

14. 플로리다 (4승 8패 -9 / 5PT) - 서부 10위
메이밀리 예선전에서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토너에 진출. 당시 야키의 폼이 굉장히 좋았고, 조합을 잘 살려서 가져옴.
다만 이후에는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으나, 결과로썬 현재 부진하고 있다라고 볼수 밖에 없는것 같음. 
6월 토너 1승 3패, 7월 토너 0승 4패 라는 결과는 5월에 토너에 진출했다란 결과와 다소 상반되게 보임

15. 토론토 (6승 6패 -4 / 6PT) - 서부 9위
파리와 마찬가지로 잘 모르겠음.

15. 뉴욕 (5승 7패 - 3 / 5PT) - 동부 6위
많은 리그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도메타라고 불리는 팀
20시즌에 있던 선수들중 쪼낙을 제외하고는 전부 은퇴 or 방출 or 이적하고 컨텐더스에서 새롭게 데려와 보스턴처럼 가성비 스쿼드를 꾸림.
다만 보스턴과 다르게 초반에 부진했고, 리그 경험이 없는 컨텐 선수들은 적응에 시간이 다소 걸렸음. 그렇기에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고, 이후 6월,7월 토너도 2승2패란 결과를 기록
근데 미친 운빨인지? 두번의 토너 넉아웃에 진출, 심지어 6월은 전승한 항저우를 잡고 상하이랑 준조스트 토너에 진출하는 성적을 보여줌. 다만 고점이 거기서 끝난것인지, 토너에서는 3떡을 내리 2번당하며 탈락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적응해가며 보여주는 폼들은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줌. 샤이랑 함께 신인왕 후보로 불리는 플로라도 있고, 가끔 나와서는 괜찮게 해주는 광붕 선수도 있고, 다만 메인힐인 프데가 시즌 초반보단 발전했어도 여전히 부진한게 아쉽다. 
중간에 칼리오스 영입은 일단은 성공적으로 보이나, 8월 토너까지는 봐야 이 선수를 제대로 평가할수 있을것 같음

17. 광저우 (3승 9패 -18 / 3PT) - 동부 7위
전시즌의 힐러진들을 갈고, 기존 리거들과 컨텐 선수들을 혼용하며 시즌을 시작함.
현재로서 평가하면, 최세환이 거의 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최세환이 정말 잘해줌
다만 마이케일리 선수의 부진(결국 투웨이 전환), 리오의 기량 저하는 결국 현재 3승 9패라는 다소 뼈아픈 성적을 보여줌.
아마 이 팀은 이제 다음시즌을 바라봐야 하는 팀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18. 런던 (0승 12패 - 29 / 0PT) - 서부 11위
20시즌에도 한국선수들로 갈아서 성적 말아먹더니, 21시즌에도 똑같은 짓거리를 한번 더 한 팀
그에 대한 응징인지, 0승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보임.
다만 선수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정도 있어보이고, 무엇보다 8월 15일에 있을 벤쿠버랑 뜨게 되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중 ㅋㅋㅋ

19. 벤쿠버 (0승 12패 -31 / 0PT) - 서부 12위
런던과 동일하게 서부에서 0승을 기록중인 팀. 다만 중간에 창식 선수를 영입하며 어느정도 팀에 대한 개혁의지는 있어보이나, 여전히 힘든건 사실. 런던과 함께 다음시즌을 이젠 준비해야 할 차례가 아닌가 싶음

20. 발리언트 (0승 12패 - 34 / 0PT) - 동부 8위
갑작스럽게 중국 모회사에 팔린뒤로,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는 비자를 핑계로 전원 계약 해지 및 중국 선수들로 채움
이러한 행보답게, 시즌 시작 전부터 말이 많고, 시즌 진행중인 현재까지도 여러 루머가 퍼지고 있음.
시즌 초에 비하면 발전 한건 맞으나, 이 팀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1승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음
여기는 아마 다음시즌에 한번 더 터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드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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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왓슨 파워 랭킹 보다가 열받아서 직접 한번 작성해봄
너무 진지하게 읽지마. 광물이라 보는거에 대한 한계가 있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