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타 파워랭킹이란? - 과거 롤스타 수상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 롤스타를 인공신경망을 통해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것. 점수가 높으면 해당 선수의 롤스타 수상 확률만이 높아지는 것일 뿐이며, 그 선수가 더 잘한다는 지표는 아님.

서머 쇼다운이 지나고 돌아왔습니다. June Joust에서 만들었던 모델이 크게 만족스럽지 않아 업데이트를 해왔습니다. 구버젼에는 예측 모델을 2개 만들었는데, 이제는 하나로 단순화 하였습니다. 또한 예측을 위한 변수에 POTM 횟수가 추가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바로 서부 DPS 롤스타 예측 순위를 보겠습니다.

사용된 변수 [막타, 처치, 딜량, 단독 처치, 한타 첫킬, 한타 첫데스, 토너먼트 우승, POTM]

서부에서는 확실히 댈러스 딜러진이 유일한 우승자이기에 롤스타가 될 확률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스파클 선수는 2년연속 롤스타를 수상한다 해도 반박불가일 정도로 올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 뒤를 바짝붙는 선수들 모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인듯 합니다.

모델을 만들다가 여기서 그치기에는 아쉬웠습니다. 인상적인 순간을 제외하고 순수 스탯으로만 선수들을 측정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기 위해 위 예측 모델에서 '토너먼트 우승', 'POTM' 이라는 임팩트 변수를 제외하고 순수 스탯 데이터로만 모델을 돌려보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에 나오는 모델은 롤스타 예측이 아닙니다. 단지 어떤 선수가 임팩트 없이도 묵묵히 잘해주고 있는지를 측정해주는 지표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된 변수 [막타, 처치, 딜량, 단독 처치, 한타 첫킬, 한타 첫데스]


우승도 없고 POTM도 올시즌 0회인 에디슨 선수의 점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댈러스와 애틀란타는 다른 서부팀과 다르게 하와이 경기를 많이 했기에 스탯 관리가 더 불리한 환경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틀란타가 확실히 딜러 부자팀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글래디와 휴스턴의 딜러진도 충분히 강해보입니다. 생각 의외로 선전한 글리스터 선수는 ANS와 함께 쇼크를 다시 강팀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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