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라인할때는 본대의 주축이 돼서 팀적인 플레이를 하는 반면에서 빠대에서는 다딜을 상대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경우가 생각보다많다. 즉 딜러와1대1로 맞닥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상황에서 1대1 이기는법 알려준다.

각 딜러들마다 상대법은 따로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격투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방패는 가드올리기, 망치질은 펀치러쉬, 망치질하다 캔슬하기는 쨉날리는 거라고 보면 된다.
또한 "방벽컨트롤"이하 방컨은 아예 기본적으로 겸비되어있어야 내 팁들을 활용할 수 있다. 하는법 모르면 알려준다.
그럼 각각 딜러마다 상대법 알려준다.


1. 맥크리
얘는 섬광을 막냐 못막냐에서부터 승부가 갈리는데,
라인입장에서 꽤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보통은 얘를 맞닥들였을 때, 방벽을 위로드는 것만 생각하겠지만 여기서 해야될게 하나 더있다.

그냥 방벽들다가 맥이 앞으로 온다고 그자리 그대로 안움직이고 방벽만 위로들면 맥크리는 이중 삼중으로 페이크를 줄 수 있기때문에 잘하는 맥에겐 주도권을 가져올 수 없다
.
그렇기때문에 앞쪽으로 방컨(점프+방벽)을 해주면서 지금당장 망치를 휘두르겠다는 느낌을 주어야 맥크리는 조급해져서 섬광을 바로써버리게된다.

이때 타이밍맞춰 방벽을 위로들어주면 맥크리는 방어수단을 잃고 망치3방맞고 죽는다.

하지만 섬광을 뺐다해서 바로 펀치러쉬들어가면 안되고 가드를 들준비는 항상해줘라. 왜냐면 난사구르기난사를 쓸 수 있기때문에 여전히 치명적이다. 만약 뒷구르기를 해서 거리좁히기가 힘들다면 빠지는 것도 방법이다.




2. 리퍼
리퍼는 치명적인 인파이터이다.
라인으로 얘를 상대하려면 가장 중요한게 방컨이다. 방컨은 정말 틈날 때마다 연습해야한다.
얘가 총을 쏘는 리듬에 맞춰서 방컨을 해주고 뒤로빠지면 더욱좋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뒤로만 움직여서는 결국 따라잡힌다는 것이다. 아무리 방컨을 잘해도 감속구간은 있기 때문에  리퍼는 결국 내 가드를 뚫고 방벽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 진짜 꿀팁이있는데 뒤로만 갈게 아니라 방컨을할 때 a나 d키도눌러서 변칙적으로 움직여주면 거리를 벌리기 쉽다. 리퍼도 사람인지라 반응이 늦기때문에 너의 그림자처럼 너의무빙을 따라갈 순 없다.
내가 이 방법으로 리퍼 여럿 역관광시킨 전적이 있다.

리퍼의총은 8발이므로 이걸 잘 이용해서 장전할 때 망치휘둘러죽이거나 내쫓으면 된다.




3. 메이
메이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라인은 근접캐릭이기 때문에 얘의 좌클 사정거리안에서 싸울 수밖에 없다. 되도록이면 방벽안으로 못들어오도록 거리를 벌려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거리를 허용해줘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도 리퍼와 마찬가지로 a키d키를 방컨에 섞어주면서 가드를 튼튼히 올려주면 된다.

다만 메이는 리퍼보다 까다로운게 슬로우가 있기때문에 방컨을 할때 잠깐 방벽내리는 틈을 타 슬로우가 걸려버린다.
이렇게 되면 방컨을 하는 의미가 없어지므로 최대한 우직하게 방벽을 들면서 좌우 현란히 움직이는게 좋다.

그렇게하면 방벽안쪽을 최대한 못오게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속도차이가 심해서 잘하는 메이는 뚫고들어온다.
그렇다면 뚫고들어오는 타이밍에 망치휘둘러주면서 저항하면 된다.

중요한건 망치를 휘두르고 피격판정이 뜸과동시에 다시 방벽을 들어야 된다는 거다. 그렇게하면 완전히 얼기전에 다시 시간을 벌 수 있다.

메이는 최대한 시간을 오래끄는게 답이다. 얘가 급속냉각을 쓰게 만드는게 가장중요하다. 그럼 얘가 빙결상태인 동안에 상황을보고 다시 거리를 벌리든, 망치휘두를 준비를 하든 재정비시간을 가질 수 있다.



4. 겐지, 한조, 애쉬의 포킹을 뚫고 거리를 좁혀 망치를 휘두르는법

얘네는 일정한 리듬이 있는 단발사격이기 때문에 리듬에 잘 맞춰서 방컨을 해주면서 전진하면 된다. 그럼 얘네는 십중팔구 도망가게 돼있다.
이건 어느정도 연습을 해줘야 리듬감이 생기므로 게임시작전 쉐도우복싱하듯이 상상연습을 틈틈히 해줘라.


5. 트레

트레는 틀림없이 내 뒷면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내 피를 갉아먹을 거다.

트레가 점멸을 이용해서 내 뒤를찌른다면 가장좋은 대처법은 트레가 총을 쏘는 동안만 방벽으로 막아주고 다시 장전하는동안 움직여서 위치를 바꿔주고 다시 총쏘기전에 다시 방벽으로 막아주는 방식으로 딜을 받아내면 된다.
때때로 내 몸에 바짝붙어서 딜우겨넣는 트레도 있는데 이때 중요한게 역시 방컨이다.
중요한건 앞,뒤 방컨만 할게아니라 상하좌우 현란히해야 트레에게 거리를 주지 않을 수 있다.

트레의 점멸은 일정한 거리를 이동하므로 트레유저는 이를 감각적으로 활용해 내 방벽안을 순식간에 뚫고 들어온다.

하지만 내가 고정된 대상이 아니라 움직이는 대상 된다면 감각에 의존하던 트레는 점멸거리에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 조금의 오차로 인해 트레가 방벽을때릴지 방벽뒤의 나를 때릴지가 결정된다. 트레의 순간딜은 생각보다 엄청나서 트레가 나한테 접근한다해서 망치를 휘두르려고하면 바로 치명상이 되는 수가 있다.
따라서 망치는 신중히 휘두르는게 정말 중요하다.

여기서 꽤 유용한 잡기술이있는데,
기본 방컨의 업글 버전이라 보면된다. 보통방컨은 방벽도 내가 점프하는 방향을 향하지만 꼭 그럴 필요도 없이 옆이든 뒤든 막아야할 곳에 방벽을 둬도 된다.

이때 점프한직후 방향키에는 손을 떼야된다.
만약 앞으로점프하고 방벽을 뒤로돌렸는데 w키를 계속누르고 있는 상태라면 오히려 감속이돼버린다.
때문에 체공시간동안엔 방향키에서 손을 떼야한다.
이게 완전히 손에 익으면 자유자재로 속도를 유지하면서 방벽을 필요한 위치에 둘 수 있게 된다.
특히 트레에게 유용하다.


번외) 아나

아나는 스킬하나하나가 라인에게 너무 치명적이여서 쉽게 잡으려다가는 오히려 잡아먹히므로 어느정도의 빌드업과 심리전이 필요하다.

우선 수면인데 수면만 잘 막아도 라인을 쫌 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아나가 수면을 쏠 때는 어떠한 근거를 포착했을때 쏘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내가 나노를 받아서 전진하기 시작했을 때다.
아나는 좋든 싫든 이타이밍을 노려야만 하므로 열에 여덟은 이 타이밍엔 무조건 수면을 쓴다. 만약 안쓴다면 쿨이거나 아직 그각을 포착못했거나 둘중하나다.

또 하나는 내가 자기편 라인에게 후두려맞을때다.
보통 쟤가 날때리면 나도 쟬 때리려하기때문에 그타이밍을 이용해 수면을쓰는거다. 이때 수면을 맞지않으려면 망치에 맞고있을 때 한번 나도때리려는 척 하면서 다시 방벽을 한번들어주는 방법이 있다.

또 하나로는 내가 아나를 쫓아 방안에 진입하는 타이밍이다.
내가 방안에 들어왔을 때 아나가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수면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건 내생각에 본능적인 느낌으로 수면을 쓰는 것 같다.
내가 밖에서 걸어와서 방안으로 들어오는 타이밍을 딱 감각적으로 느껴서 수면을 쏘는 거 같다.
아무튼 방안에 들어갈땐 꼭 한번씩 가드올려주면서 하면 수면예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