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닌데요.
이걸 굳이 쓰는 이유는 제 동생이 오버워치를 한지 이제 단순히 날짜로 쳐도 반년정도는 됬거든요.
근데 아직도 다이아까지밖에 못가요. 
저는 대충 한두어달하고 상위 3.5%까지 갔는데 대충 지금의 마스터정도입니다.(3600정도인가요?)
심지어 전 fps를 해본적도 없었는데 말이죠.(물론 지금은 좀 더 높아요. 3800-3900왔다갔다 합니다)

세상 참 불공평하죠. 누군 레벨 210에 마스터에 가고
누군 레벨 600이 넘어서도 다이아나 겨우 찍고....
근데 이 불공평함을 단순히 재능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있는데 글쎄요?

동생의 감도는 4000, 저의 감도도 4000. 똑같이 맞춰놓고 할 수 있게 장려했는데요.
동생의 적 따라가는 트레킹이 매우매우 저감도같습니다.
네 그냥 딱 뒤에서 보고 있으면 저감도같아요.
적을 에임핵같은 반응속도로 못쫓아 갑니다.(물론 에임핵처럼 정확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죠)

보통 우리가 apex를 볼때 프로들을 보면서 감탄할때가 엄청나게 빠른 반사속도잖아요?
프로게이머들은 대부분 10대-20대초반인데 사람맞어? 와.....할 정도로 빠르게 적을 추격하잖아요.

근데 그 비법이 별 거 없고 팔에 힘줘서 게임하는 겁니다.(제 개인적 경험으론 단정지을만 합니다)
이펙트가 연습에 2시간을 투자하고 나서야 본 게임을 돌리는 이유는 그 팔근육을 긴장상태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게 1시간이상 사용자지정에서 연습하고 나서야 빠른 반응속도(근육의 긴장)과 정확도 두가지가 장착됩니다.

힘을 주는 게 그 100미터 달리기 선수가 시작하기 직전 온몸의 근육에 힘을 빡주고 곧 튀어나갈 고무총같은 원리입니다.
그럼 원래 힘 안준 상태에선 0.3초만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걸 0.1초만에 반응하고 뛰기 시작하는 겁니다.

타 게임도 마찮가지인데요.
제가 했던 와우 pvp는 거의 바둑을 매우 빠르게 두는 느낌의 게임이라 반응속도가 안중요할것 같지만
그 게임조차 순간순간 "차단"류의 기술이나 "매즈(스턴같은거)"를 순간적으로 갑툭튀느낌으로 씁니다.
이렇게 하면 컨디션 좋을 땐 전략을 세부적으로 안짜도 오히려 성적이 잘 나올때가 많습니다.
흔히 피지컬로 압도한다 느낌이죠.

팔에 힘주는 방법 연습은 별거 없고 솔져,트레이서등의 영웅으로 ai와 근접전에서 적을 따라가면 됩니다.
팔 전체에 희미하게 힘을 주고 어깨근육에까지 힘을 줍니다.
승모근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개인적 체감 힘의 비율은 이러합니다.(그 부위당 100%힘을 줄 수 있다면)
승모근 힘20%
어깨 30%
팔15%
손목10%

애매하게 힘을 준다는 느낌이죠?
근데 이 애매하게 힘을 주는식으로 힘줘서 근접 트레킹 연습을 하시면 매우 빠른 속도로 실력이 증가합니다.

제 동생은 하루종일 겜해도 팔이 아프단 애긴 안합니다.
근데 저는 그게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맥크리를 해도 이렇게 힘을 살짝 준 상태에서 적을 조준선으로 따라가다 살짝 움직이는 순간 꺽어서 쏘거든요.
물론 맥크리한다고 해서 팔이 솔져,트레이서 할때처럼 힘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소 힘은 주거든요.

프로게이머 후아유가 개인방송에서 이런 말을 한적이 있는데 형들은 스크림 끝나면 아에 게임을 안해버린답니다.
근데 자기는 그 시간이 아까워서 경쟁전 돌리고 그랬답니다.
그랬더니 나중엔 자기 팔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한다는 내용의 보이스였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일수도 있지만 전 팔에 힘을 주고 겜하는 방식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 판단엔 애초에 팔에 힘을 아에 안주고는 그런 빠른 반응속도로 정확하게 적을 때리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