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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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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에게 질문 - 이케야![]() 본 내용은 퍼즐앤드래곤 공식 일러스트집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자삭하겠습니다~! 이케야(池屋) - 전체적으로 귀여운 장난감 같은 일러스트를 그리십니다. 그 중에서도 어둠 속성 몬스터들의 개성이 특히나 강하게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Q1 : 가장 맘에 드는 몬스터는 무엇인가요? Q2 : 일러스트를 제작 할 때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인가요? 궁극진화 시스템이 나오기 전의 몬스터 궁극 진화. 할수있는건 거의 다해서 그린게 많았는데, 그 노력에 비해서 제일 고생한데 해적용입니다. 모티브가 된 해적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느낌과 "퍼즐앤드래곤의 해적"을 찾는데 고생했습니다. * 검은 해적용 티치의 모티브는 실존했던 해적인 에드워드 티치입니다. 이게 티치의 해적선에서 사용했던 깃발인 모양인데, 해적용의 옆구리에도 비슷한 모양의 그림이 있습니다. Q3 : 가장 많이 수정했던 몬스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정말로 깔보는 듯한 실눈이었습니다. Q4: 사실 미련이 남았던 몬스터는 무엇인가요? 뭔가 더 할수 있었을텐데..... Q5 :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그린 몬스터를 보고 "당했다!"라고 생각한 적은 있나요? 얼음은 자주 그리긴 하지만 그러고보면 눈도 물의 이미지에 맞았죠. Q6 : 남성, 여성, 드래곤, 그 외의 소재를 그리면서 어떤게 제일 즐거웠나요? 남성, 드래곤, 짐승이려나요(여자는 좀 어렵네요)? 톡톡 튀는 이미지로 그리는 작업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유행하는 걸 조금 그리는 일도 재밌습니다. (아시다시피 던전에서 대사 날리는거 보면 중2병 컨셉입니다.) Q7 : 자신이 직접 게임 안에서 사용하는 몬스터가 있나요? Q8 : 퍼즐앤드래곤의 일러스트를 그려서 좋았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요? 감상이나 응원의 말을 받았을 때입니다. 설마 담당한 캐릭터를 손수 만든 물건이나, 팬아트까지 받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쪽으로 일한건 '퍼즐앤드래곤'이 처음이라 기쁘기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Q9 : 야마모토 프로듀서에게 한마디 기묘하게 흘러흘러 '퍼즐앤드래곤'에서 스며들게 되고, 게다가 '퍼즐앤드래곤 Z'의 패키지 디자인까지 담당할 줄은 꿈에서도 몰랐습니다. 업무 경험이 부족했던 저를 받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퍼즐앤드래곤" 다운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퍼즈도라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더 재밌는 '퍼즐앤드래곤'을 기대하겠습니다! Q10 : 독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갓페스 등등에서 별알과 은알에게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조금 취향이 들어간 캐릭터만 그리고 있습니다만, +297을 해주기도 하고, 아끼기도 하면서 보면 순수하게 기쁘기만 합니다. 지금도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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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요정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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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