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좌측 차량에 가려서 신호 무시하고 횡단하는 자전거를 보지 못했거나, 늦게 발견할 수 밖에 없었을 거 같네요.

이정도 거리면 발견 즉시 브레이크 밟아도 사실상 제시간에 멈추긴 어렵죠. 특히 뒷차가 있다면, 더더욱..

결국 자전거를 탄 아주머니와 사고를 피할 수 없었는데, 제보자 우측 차선에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차가 횡단보도를 통과해서 만일 제보자와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더 크게 다칠 수 있었던 상황.

내려서 말을 거니 그것도 못보고 와서 박냐며 화를 내셨다는데...아주머니 목숨 제보자분이 살린거 같은데요?

가피 결과는 현재 제보자가 피해자로 2~30%정도 받을 거 같다고 합니다.

[출처: 그것이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