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주행중인 제보자, 우측에 보행자가 있어서 왼쪽으로 붙어서 서행하다가 잠시 멈춰 섰는데요.
보행자가 왼쪽으로 갈수도 있고, 잘 하신거죠.
그런데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뭐가 답답했는지, 제보자 차량 지나가면서 뭐하는거냐며 따졌다고 합니다.
제보자분은 바로 창문을 내리고 진짜 짧고 굵직하면서 시원하게 욕을 날려 줬는데요. 
이후 아무말 없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뭐...운전자도 내리면 보행자 아닙니까. 그거 얼마나 기다린다고....뻔히 보행자 걸어가는 거 보였을텐데 절레절레;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