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익스프레스가 개발한 오픈월드 해적 서바이벌 게임 '윈드로즈(Windrose)'가 얼리 액세스 출시 6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고, 스팀(Steam)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개발사가 공식 발표했다.


윈드로즈는 지난 4월 14일 스팀과 에픽게임즈(Epic Games) 스토어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작품이다.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6만 9,000여 명을 기록하며 스팀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출시 48시간 만에 50만 장이 판매되면서 빠르게 화제를 모았다. 


이후 불과 나흘 만에 판매량이 두 배로 뛰면서 100만 장 고지를 밟았고, 19일 기준 동시 접속자는 약 20만 5,000명까지 올랐다. 현재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올라 있으며, 이용자 리뷰는 '매우 긍정적(88%)'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은 난파된 해적이 블랙비어드의 전설과 얽힌 바다에서 거점을 재건하는 설정으로, 서바이벌·제작·해상 전투·탐험을 결합한 오픈월드 구조다. 프로시저럴로 생성되는 해역과 100곳 이상의 수공 제작 던전, 최대 8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29.99달러(약 4만 4,000원)이며, 4월 21일까지 10% 출시 할인이 적용된다.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포켓페어 퍼블리싱(Pocketpair Publishing)이 맡았다.


크라켄 익스프레스는 스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성원이 놀랍고, 수정 작업을 기다려 주는 인내심에 감사하다"며 이용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다만 초반 흥행 과정에서 일부 지역 협동 플레이 서버 접속 문제가 제기됐고, 개발진은 핫픽스 배포와 함께 일부 유럽·북미 ISP의 연결 차단 이슈를 풀기 위해 커뮤니티에 통신사 관계자 소개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스팀 클라우드 동기화 과정에서 드물게 세이브 파일이 손상되는 사례가 확인돼, 게임 실행 시마다 세이브 백업을 자동 생성하는 임시 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윈드로즈는 출시 이전부터 스팀 찜 목록 150만 건을 돌파하며 기대작으로 꼽혀 왔고,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 당시 약 80만 명이 플레이하면서 화제가 됐다. 콘솔 버전 출시는 추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https://store.steampowered.com/news/app/3041230/view/725783900692939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