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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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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시공의 격투」 메타 정리1. 다크라이의 약진 ![]() ![]() 2일차에는 다크라이ex가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20 슈팅이라는 우수한 효과에 높은 체력, 적당한 피해로 메인 딜러, 서브 딜러 양쪽으로 활약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 특히, 뮤츠ex의 카운터라는 점이 고평가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포푸니라와 조합하는 템포형 덱이 가장 많이 보이고 있지만, 자포코일을 이용해 메인/서브를 오가며 딜하는 형태, 개굴닌자를 더해 슈팅을 날리는 슈팅 다크라이 형태 등 다양한 조합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2. 마나피 부스팅이 정배? 펄기아 덱 ![]() ![]() 펄기아는 첫날 템포형태보다는 마나피-샤미드 형태가 더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익스퍼트 미션 샘플덱과 90% 동일한 구축으로 마나피로 초반 부스팅 후 빠르게 150 디멘션 스톰으로 상대를 녹다운 시키는 형태입니다. 보드 전체 에너지만 잘 유지하면 샤미드, 펄기아가 교대로 오가며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초반 공세와 고점 모두 쓸만합니다. 파츠덱이라 다소 말리는 것이 단점인데 이부분을 통신 1장으로 극복하려는 듯. 이외에는 갸라도스ex의 구축와 융합하는 형태가 보입니다. 펄기아 자체는 2연사가 불가능하나 울퉁불퉁멧, 개굴닌자 등 슈팅 카드와 더해 1~2점을 따내고 마지막 한방을 150피해로 마무리하는 형태입니다. 3. 다크라이의 카운터? 메가자리 템포덱 ![]() 다크라이가 득세하며 포푸니라, 다크라이의 약점 속성인 메가자리 나시덱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형태는 포푸니라 템포덱의 공세를 받아내는데 최적화되어 있는데요. 초반 나시ex로 포푸니라를 잡아내고 후속의 다크라이는 메가자리로 처치가 가능해 포푸니라-다크라이의 완벽한 카운터 덱입니다. 다만 다크라이덱도 메가자리의 약점인 번개 타입 자포코일 같은 변칙적인 어택커를 기용하고 있어 조금 더 메타 진행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아직은 연구 중? 헤매고 있는 디아루가 ![]() ![]()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펄기아, 다크라이와 다르게 디아루가 쪽은 아직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강철 에너지를 이용해 강력한 공세를 펼칠만한 파트너가 없기 때문인데요. 히드런, 멜메탈 정도가 최대인 강철은 벌써 비주류취급이고 메가자리ex나 피죤투ex를 활용하는 무색 부스팅 형태가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메가자리는 스피드는 빠르지만 고점이 정해져 있고, 피존투는 고점은 높지만 조건을 많이 탑니다. 최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5. 그래도 살아남은 갸라도스, 리자몽 ![]() ![]() 기존 덱들은 어떨까요? 초반 템포의 신흥 강자 다크라이가 떠오르며 기존 메타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갸라도스의 카운터로 먹고 살던 피카츄, 격투 템포가 지위를 잃었고 환경 포켓몬 대부분을 처치할 수 있는 뮤츠는 다크라이에 막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그나마 리자몽, 갸라도스가 입상권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자몽의 경우 윈디가 환경 타점(140)에서 밀려나며 서브 딜러로 가치를 잃었지만, 대신 포켓몬 통신을 통해 리자몽 라인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잘 풀리기만 하면 어느 덱이던 이길 수 있는 파워는 여전합니다. 갸라도스는 빠른 덱이 늘어나며 위기긴 하지만, 역시 하던걸 하면 강합니다. 이슬의 부스팅을 조금 포기하고 유연성을 늘리는 구축이 많습니다. 서브 딜러로 펄기아를 채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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