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크라이-자포코일



시공의 격투 명백한 OP덱. 

중간 정도의 속도를 가진 덱이지만 공/방 모두 우수합니다. 

3턴째가 되는 순간 자포코일, 다크라이 딜러 양쪽이 출격 가능한 것이 히트. 

현재 시공의 격투 환경은 이덱을 기준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무방. 

특별한 약점도 없다보니 무난하게 고를 픽입니다. 



2. 펄기아-마나피



확장팩 초기에 비해서는 기세가 많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다크라이+자포코일 대면 상성이 좋기에 괜찮은 픽 중 하나입니다. 

다크라이or자포코일이 출격하는 3턴 쯤에는 펄기아의 디멘션 스톰이 장전되어 카운터가 가능하고

크리만을 우회할 수 있는 부스팅 요원 마나피 등 상성상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3. 리자몽 파이어




중간 정도 속도를 가진 다크코일 덱이 주류를 차지하니

리자몽도 꽤 할만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다크라이의 초반 기본 포켓몬, 크리만을 우회할 수 있는 파이어가 있는 덱이고

포켓몬 통신으로 안정성도 높아졌습니다. 

덱의 기본 포켓몬 숫자가 줄어들면서 초련, 태홍에 많이 취약해진 것이 단점.



4. 갸라도스 개굴닌자





전통의 강호 갸라도스입니다. 

비슷한 속도를 가진 다크라이가 주류다보니 이 덱도 입지가 좋습니다.

특히, 천적인 피카츄와 격투 템포를 다크라이가 모두 박살내면서 

사실상 천적이 없는 환경이 됐습니다. 

다만, '태홍'의 존재로 인해 

잉어킹이 초반에 암살당하거나 갸라도스의 체력에 큰 피해를 입는 등 변수가 존재합니다. 


5. 다크라이 포푸니라




악계열 템포덱으로 무난하게 좋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만, 크리만을 세우는 덱들이 워낙 많아 

초반 돌파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현재는 뮤츠의 확실한 카운터라는 부분이 최대 장점.




6. 나시계열




환경이 극한의 내구전+템포 메타다보니 

나시ex를 마구 회복시키며 피해를 누적하는 나시 템포덱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단은 다크라이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풀타입이고, 민화, 상처약, 망토까지 

나시ex의 내구를 보충해줄 카드가 매우 많습니다. 포켓몬의 숫자를 줄이고 서포트를 최대한 늘려 나시를 살려가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