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연대기
Origin Studio 
개발자 연대기는 'Orgin Studio'에서 개발 중인 2D 오토배틀러 전략 시뮬레이션 RPG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개발한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개발자가 되어, 폐허로 변해 버린 마을을 다시 일으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플레이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야 합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족 (4종) : ​인간, 드워프, 노움, 엘프
  • 직업 (8종) : ​전사, 흑마법사, 도적, 사제, 성기사, 마법사, 사냥꾼, 드루이드
  • 전문 기술 (8종) : 채광 기술, 낚시, 마법 부여, 기계 공학, 연금술, 약초학, 요리
  • 능력치 포인트 (10개) : 전투력, 주문력, 체력, 마나, 방어력, 가속도, 치명타
  • 외형 : 피부색, 헤어스타일, 눈, 얼굴 특징 등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불탄 농장의 잔해를 철거해야 합니다.
철거를 마친 뒤에는 '건설' 메뉴를 통해 집, 농장, 도로, 농지, 경매장 등을 순차적으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마을에 기본적인 건물과 시설들을 완성하면, 여러 모험가들이 하나둘 마을을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길드원' 메뉴를 통해, 마을에 방문한 모험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보세요.
단, 모험가들을 길드원으로 들이기 위해서는, 모험가들이 머물 수 있는 주택이 먼저 건설되어 있어야 합니다.

세 명 이상의 길드원을 모았다면, 던전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전투' 메뉴에서 도전할 던전을 선택하고, 적정 레벨의 길드원들을 편성해 탐험을 시작하세요.
전투 및 전리품 분배는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모험가들의 장비를 맞추기 위해서는, 던전 탐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하지만 전투 도중 길드원이 사망하게 되면, 해당 길드원은 자동으로 길드에서 제외됩니다.
사망한 모험가는 레벨 1로 초기화되며, 다시 영입하고자 한다면 동일한 모험가가 다시 마을을 재방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길드원들이 모여 던전으로 향한 뒤, 던전을 클리어 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 시간 동안 플레이어는 마을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거나, 농작물을 관리하거나, 남아 있는 길드원들에게 의뢰 처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수익' 메뉴의 '알바' 탭을 클릭하면, 현재 처리 가능한 다양한 의뢰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특정 클래스의 도움을 요청하는 인력 의뢰와 특정 아이템을 납품해야 하는 제작 의뢰입니다.

수시로 새로운 의뢰를 확인하고 꾸준히 수행하면, 수익을 빠르게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낚시, 채광, 농사 등을 통해 얻은 생산물들은 다른 자원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아이템 제작 레시피를 해금하는 열쇠가 됩니다.

하단 메뉴에 붉은색 바탕의 느낌표 아이콘이 나타난다면, 이는 해당 메뉴에서 추가로 해금 가능한 항목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새롭게 해금된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재료가 충분하다면 모험가들의 장비에 마법 부여를 하거나, 장비 자체를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수익이 늘어나고 마을 확장이 필요해지면, 마을 근처의 부지를 매입해 영역을 넓혀 갈 수도 있습니다.
부지런히 마을을 발전시켜, 나만의 마을을 더욱 크고 멋지게 만들어 보세요.

이처럼 '개발자 연대기'는 마을 개발, 의뢰 처리, 던전 탐험, 모험가의 발견 및 육성, 자원을 활용한 장비 강화, 레시피 해금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작품입니다.

그중에서도 편안한 환경 속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는 '개발자 연대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와 레시피가 해금되어 완전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본편의 정식 출시가 기대됩니다.


그린우드섬의 비밀
세인 인터랙티브 
그린우드섬의 비밀은 '세인 인터랙티브'에서 개발 중인 2D 서스펜스 미스터리 비주얼노벨입니다.

이야기의 무대는 평화롭지만 외부와 단절된 섬마을, '그린우드'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라이언'은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도시를 떠나, 조용한 섬마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전직 사진작가입니다.

그린우드 섬에서 라이언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 인물 중, '케이트'와 '리사'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두 명의 핵심 히로인입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케이트(우측) 그리고 리사(좌측)와 가까워지며, 라이언은 낯설던 섬 생활에도 점차 적응해 갑니다.

그렇게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고요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라이언.

그는 이곳에서라면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서, 그린우드 섬의 정식 주민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라이언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마을에, 피비린내 가득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린우드 섬.
이곳의 주민들은 10년 전, 이 섬에 강림했다는 성녀 '아말리안'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도를 올리기만 해도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는 신비로운 성녀, 아말리안.
그녀는 자신을 섬기는 이에게는 축복을, 불경한 자에게는 저주를 내리며,
아말리안의 저주를 받은 자는, 예외 없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지에서 온 라이언의 눈에는, 아말리안을 향한 마을 사람들의 절대적인 신앙은 단순한 믿음을 넘어, 어딘가 괴이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돕고, 따뜻하고 화목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섬마을, 그린우드.

그러나 이 평화로운 마을의 이면에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어둠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사악한 기운은 조금씩, 서서히 그렇지만 분명하게 라이언에게도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성녀', '금기', '저주'
이 키워드들이 향하고 있는 그 끝에서, 마침내 드러나게 될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린우드섬의 비밀'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게임적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아이템 사용입니다.

플레이어는 주변 환경을 탐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상황에 따라 이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서로 조합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택지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NPC들이 라이언에게 느끼는 호감도가 달라집니다.
이로 인해 이야기의 전개와 관계의 변화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시간관', '사회성', '신앙관'이 변화하는 '신념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린우드섬의 비밀'은 멀티 엔딩을 채택한 작품으로, NPC와의 호감도 및 신념의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에 도달하게 됩니다.

현재 '그린우드섬의 비밀'은 올해 연말,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고요한 평화로움 속에 감춰진 무시무시한 비밀과 놀라운 진실을 간직한 섬,
'그린우드섬의 비밀'의 출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전국퇴마사협회
팀 다다 
전국퇴마사협회는 '팀 다다'에서 개발 중인 2D 3인칭 알만툴(쯔꾸르) 공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주인공 '강혜성'은 죽은 자들의 혼을 볼 수 있는 귀안을 지닌 소녀로, 그 능력은 영험한 무녀였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혜성의 어머니는 10년 전의 화재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어린 혜성은 '귀신 보는 아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아버지와 함께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혜성은,
더 이상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채 조용히 학교생활을 마치는 것만을 목표로 '재상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학교에 귀문이 열려 버리고,
혜성은 영문도 모른 채 영혼들이 출몰하는 결계 안에 갇히며, 입학 첫날부터 예상치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체험판에서 플레이어는 3층 규모의 재상 고등학교를 탐색하며, 학교에 갑작스레 귀문이 열리게 된 이유를 밝혀내고, 결계를 해제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전국퇴마사협회'의 본편은 프롤로그와 5개의 챕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체험판에서는 주인공 혜성의 첫 번째 퇴마 스토리를 담고 있는 '프롤로그' 전체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기준으로 볼 때, 공포 난이도는 비교적 높지 않은 편입니다.
영혼들이 쫓아오는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아, 쫄보인 저도 적당히 따돌리며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전국퇴마사협회'에서는 대부분의 사물이나 대상과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아이템에는 '반짝임' 표시가 되어 있어, 중요한 오브젝트를 놓치거나 특정 아이템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혜성 주변에서 벌어지는 영적 사건들이, 혜성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10년 전의 비극과도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의 말미, 두 명의 영능력자 현우와 지원이 등장하며, 이후의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예고합니다.

체험판을 통해 만나본 '전국퇴마사협회'는 눈길을 사로잡는 아트와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알만툴 게임 특유의 재미를 충실히 담아낸 작품이었습니다.

'전국퇴마사협회'는 2025년 11월, 프롤로그와 챕터 1,2를 포함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6년 2분기에 챕터 3, 같은 해 4분기에 챕터 4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2027년 1분기에는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할 최종 5챕터가 공개됩니다.

기나긴 여정의 문을 열, '전국퇴마사협회'의 첫걸음이 될 얼리 액세스를 기대해 봅니다.


푸드 웨건
루미너스테일즈 
푸드 웨건은 '루미너스테일즈'에서 개발 중인 3D 3인칭 요리 & 탐험 어드벤처 게임으로, '맛의 신'들에 의해 요리가 금지된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기억을 잃은 채, '요리'가 사라져 버린 낯선 세계에 떨어진 한 소녀.

플레이어는 이 소녀가 되어, 
모험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찾아 나서고, 마을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며, 잃어버린 '미식'의 즐거움을 되살려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탐험으로 얻은 자원과 정성껏 만든 요리를 통해, 점차 마을을 성장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푸드 웨건'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맛의 신'을 물리치고, 잃어버린 미식의 즐거움을 다시 세계에 되돌리는 것입니다.

맛의 신들이 다스리는 각 영역에는 그들을 수호하는 강력한 존재, '가디언'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네 개의 영역을 지키는 가디언들과 맛의 신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이세계에 드리운 저주의 굴레를 끊어야 합니다.

'푸드 웨건'의 세계는 마을을 중심으로 총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판에서는 그중 '베지 필드'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탐험에서는 전투뿐 아니라, 채광과 벌목도 할 수 있습니다.
전투 보상으로는 요리 재료를, 채광과 벌목을 통해서는 마을 발전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푸드 웨건'의 탐험에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져 있습니다.

전투를 마친 뒤에는 탐험에 도움이 되는 버프 카드를 한 장 뽑을 수 있습니다.
매번 무작위로 주어지는 카드 중 하나를 골라,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탐험 도중 생명력이 모두 소진되면 원정은 실패로 돌아가며, 그동안 획득한 버프 역시 모두 사라집니다.
이 경우,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다시 원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반대로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원정 결과를 통해 이번 여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드 웨건'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요리' 시스템에 인벤토리 정리 요소가 더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조리대 위에 재료들을 서로 겹치지 않게 배치해야 하며, 
더 많은 재료를 사용할수록 한층 고급스러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원정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오면,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게를 오픈하면 제한 시간 동안 배고픈 모험가들이 몰려와, 꼬치 요리·수프 요리·구이 요리 중 하나를 무작위로 주문합니다.

조리법에 따른 레시피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용할 재료를 선택하기만 하면, 꼬치나 수프, 구이 요리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요리는 빈 접시에 담아 손님에게 서빙하고, 손님이 떠난 자리의 접시는 수거해 설거지통에 넣으세요.

'푸드 웨건'은 탐험과 전투, 자원 수집, 요리, 마을 발전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작품입니다.

다만 체험판 단계라 그런지, 몇몇 불편한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동 조작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고,
모험 중 끌고 다니는 웨건이 지형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캐릭터의 시야를 상하로도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이동 조작 방식과 웨건의 끼임 오류 등이 개선된다면, 정식 버전에서는 한층 더 쾌적하고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푸드 웨건'은 2025년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