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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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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이라고 친구! - 타임 스내쳐 핸디![]() 장르명: 액션 출시일: 2025.11.27 창작자: 시계태엽고양이 배급사: Cometsoft Inc. 이용등급: 12세 이용가 탄막 로그라이크에 '더 월드'를 끼얹는다면? 탄막 로그라이크 게임은 이제 정말 흔한 장르다. 하지만 여기에 시간을 훔치는 기믹을 더해 차별점을 만든 게임이 바로 최근 출시됐다. '타임 스내쳐 핸디'는 앙칼지고 잽싼 도둑고양이 핸디가 시간 박물관에서 시계바늘을 훔치면서 시작된다. 문제는 훔치고 난 뒤인데, 경보가 울리고 경비와 로봇들이 들이닥친다. 핸디는 가지고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적을 처치하고, 능력을 강화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 탈출해야 한다. 익숙한 탄막 액션에 시간 관리라는 변수가 더해지면서 짧고 빠른 전투 속에서도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해진다. 모든 것은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한다 타임 스내쳐 핸디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든 자원이 시간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른 탄막 로그라이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드, 열쇠, 체력 같은 요소는 등장하지 않는다. 체력, 구매 비용, 스킬 사용까지 모두 시간이 소모된다. 피격을 당하면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시간 정지 같은 능력을 사용해도 보유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 즉, 이 게임에서 시간은 HP이자 골드, 그리고 행동력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시간을 잃고 그 시간을 적을 처치하면서 다시 벌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매 선택의 리스크와 보상을 즉시 체감하게 된다. 단순하지만 명확한 규칙이라 더 압박감 있고, 조금만 방심해도 게임 오버가 되는 방식이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싸워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 탄막을 피하면서 동시에 적을 처치한 후 시간조각을 먹어야 잔여 시간이 늘어난다. 공격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며 회피만 한다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적의 탄막을 스치듯 피하면서 틈을 찾아 딜을 넣는 순간순간이 곧 시간 연장이 된다. 따라서 짧은 러닝 안에 성장과 위기가 반복되니 플레이 템포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한 판은 짧고, 해금은 많다 전투와 강화가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해금 요소를 모으는 재미가 생긴다. 플레이를 반복할수록 새로운 아이템과 업그레이드가 열리고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핸디의 코스튬도 해금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스킨의 개념이 아니라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한 번의 도전은 짧아도 해금 목표가 계속 쌓이니 다음 판을 하게되는 동기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 도둑고양이가 내 시간도 털었다 타임 스내쳐 핸디는 오직 시간 하나만을 공통 사용 재화로 삼기 때문에 어떤 선택이든 즉각적인 손익으로 되돌아온다. 그 압박감이 때론 잔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만든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다음 전투로 이어지고 짧은 플레이 타임임에도 반복 욕구를 끊지 못하게 한다. 시간을 훔치는 도둑고양이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끝내 시간을 빼앗기는 쪽은 플레이어 쪽이다. 탄막 액션에 피로감을 느끼던 사람이나 새로운 자극을 찾는 사람은 아마 이 게임 앞에서는 시간을 내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 ✅타임 스내쳐 핸디 장단점 요약 👍장점 - 메커니즘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빠르게 몰입 가능 - 탄막 + 시간 관리가 결합된 독창적인 설계 - 해금 요소가 꾸준한 동기 부여 제공 😅단점 - 화면 이펙트와 시각 효과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 처음보는 적의 대응을 맞아가면서 배워야 함 🎁타임 스내쳐 핸디 구매하러 가기 : https://store.onstove.com/ko/games/1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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