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세인 제가 
poe2를 토요일부터 달려서 오늘까지 이제 45레벨을 찍고 액트3 마무리에 다다랐습니다. 
직업은 소환사입니다. 위치 인퍼널이죠.

당초에는 워리어-타이탄으로 해서 훨윈드(여기서는 훨링 슬래시)를 돌려고 했으나
훨링 슬래시가 추후공개로 바뀌면서 워리어는 너무 힘들거같아 소환수로 바꿨습니다. 
워리어 10레벨까지 키우다 바꾸는 바람에 약간 지체가 되었지만 
다행히 소환수가 무난하게 할수있어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 
제가 poe1편을 오랬동안 했었지만 확실히 1편보다도 어렵고 디아4와는 비교가 안되게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소환수로 지금까지 모든보스 대부분 1트에 다 잡았고 액트1 막보 백작만 3트에 잡았네요
백작은 대부분의 데미지가 콜드라서 두번 실패후 마을가서 콜드저항 올린다음 쉽게 잡았습니다.

아직도 게임이 어려워 망설이시거나 포기하려 하신다면 
위치로 시작하셔서 인퍼널리스트로 전직하시고 
아이템은 무조건 스킬젬레벨 올려주는 옵션 달린거 상점에서 사셔서라도 빠르게 장착하시면
쉽게쉽게 진행이 가능하십니다. 

액트2부터는 저항도 서서히 중요해지므로 맞춰나가시고 
패시브트리는 소환수 피통과 저항을 우선 챙기고 그다음 소환수 데미지 챙기시면 될듯합니다. 
소환수가 벼텨줘야 본체도 살아나니까요.

컨트롤은 저는 마우스로 하고 있고 소환사다보니 스킬도 딱 하나 마우스 우클릭으로 쓰고 있으며
왼손은 필요할때 물약만 먹고 있습니다. 
소환이 자동이다 보니 디아4의 네크보다 훨씬 편하고 레벨이 25정도 되면 소환수들이 거의 죽지도 않고
본체는 그냥 뒤에서 저주만 걸어주면 끝입니다. 보스전에서만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데 대부분은 그냥
빙빙 돌다보면 소환한 애들이 다 잡아줍니다. 폭탄병 해골이 주력딜입니다. 

이상 게임이 너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