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른손에 쥐가 났던 포르투갈 폰세카선수 
손이 쫙 펴져서 구부려지지 않는 상태
소리도 지르도 손도 때리며 엄청 괴로워 함
위 짤 외에도 틈만나면 계속 오른손을 잡고 주물렀음

하지만 조구함 선수는
경기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어도
상대 선수가 괜찮아질 때까지 계속 기다려줌


솔직하게.. 쥐가 난 손을
상대방의 약점으로 생각하고 본인을 못 잡게
손은 아니라도 손목을 잡고 있어도 될텐데
계속 옷깃만 잡고 오른손을 직접적으로 세게 안잡음



잡아도 옷 소매만 잡을 뿐 



상대 선수가 오른손으로 조구함 선수 손을 잡아도




절대 폰세카 선수의 오른손은 안 잡았음..

해설위원이 폰세카 선수 오른손을 약점으로
이제는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말 할 정도


하지만 끝까지 아픈 오른손은 안 잡고
승리함



아마도 폰세카선수도
같은 선수로서 배려하는
조구함 선수의 마음을 느낀 게 아닐까..

진정한 스포츠맨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