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에 대해 현재 자본시장법에 따라 정해진 금융범죄 사건 수사의 업무체계상, 

경찰이 법원의 영장 없이 독자적으로 요청하는 자료 제공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자신들이 금융범죄 수사에 필수적인 한국거래소의 심리 분석 결과나 

금감원의 분석 결과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오로지 검찰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경찰의 내사는 중지됐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김건희 씨의 관여 의혹은 그렇게 어둠 속에 묻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