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에 출발하려 했지만 

진짜.....너어어어어무 추워서 해좀 뜨고 12시정각에 출발.........








코스는




포항까지 갈예정이였으나 아침에 너무 추워서 늦게 출발했더니 울진까지 밖에 못온...ㅜ.ㅜ






첫번째 휴식 설악휴게소




옆에 한식뷔페에서 늦은 아점을 먹음





그다음 속초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진짜 많았음....





아까 밥을 먹어서 그런가.....뭐 먹고 싶은게 없어서 

그냥 오뎅이나 몇꼬치 집어먹음....




홍게매운오뎅!!!

맛은 있었는데 먹을때는 딱 맛있게 매웠는데 먹고 나니 후폭풍이 장난아님 ㄷㄷㄷ 

맵더라............






그다음은 낙산사와 낙산해변으로 갔음....

시간과 복장의 한계로 낙산사 안으로 들어가진않음....

입장료가 아까웠던게 결코아님.........



























그다음 주~~욱 달려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바닷가 쪽으로 걷고있는데 왠 애기가 내 바라클라바 쓴거보고 깜짝 놀라길래

어흥! 해주니까 엄마한테 쪼르르 뛰어는게 좀 웃겼음 ㅋㅋㅋㅋㅋ







강릉을 뒤로 하고 동해를 지나 삼척까지 가니까 날이 어둑어둑.......

포항까지 가자면야 갈수있겠는데 날도 춥고 초행길인데 밤길운전은 생명단축의 지름길이기에

그냥 조금만 더 진행해서 울진까지만 가기로 결정........

울진 가는도중에 완전 해넘어가서 거북이 운전..........


울진 도착~~~

















일단 첫날 소감......

추웠음.........ㅜ.ㅜ

하지만 열선그립이 달려있어서 어찌어찌 견딘듯......

킹선그립 찬양해!





속초부터는 7번국도를 타고 내려갔는데 

속초-강릉까지는 길이 진짜 와~~~~~말이 필요없음

해변이 쫙 펼쳐져있는데 하늘도 구름한점 없고 수평선까지 

다 보이는데 이것만으로도 여행 출발한 보람이 있을정도.....

길도 왕복 4차선 쭈욱뻗어있고 중간중간 산돌아가는거 빼면 

정말 좋았음



근데 강릉부터는 길이 좀 많이 더러웠음....구불구불 산길에

왕복2차선구간도 많아서 앞에 짐실은 화물차가 기어가니까 

고통............. 





내일은 일단 부산가서 돼지국밥 스까묵고 갈수있을만큼 가봐야겠음......

여수까지 가서 여수밤바다 볼수있을까...... 아침부터 달리면 가능하겠지만 너무 추워서.......







긴급도움.....울진에 혼자 밥 맛있게 먹을수있는곳이 있을까요~~~~ 저녁먹어야되는데 저녁은 거하게 먹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