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자료 링크

[1] (인증글) 최신 딜러 세팅을 포강에 적용시켜보자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76712
[2] 리스크 & 딜 밸런스형 3333 + 22 세팅 및 특화 세팅 해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79256
[3] 하브 56관 특화블래스터 딜 패턴 분석: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79807
[4] 하브 56 기준 가장 마음에 드는 스킬 세팅 (노다연장/방깍 강화탄)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0660
[5] 특화 블래스터 쉴드 가동률을 높여 수호자를 먹어보자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0958
[6] (인증글) The Ultimate Guide to 특화 포격 블래스터 [ 1445부터 1580의 세팅 및 딜사이클 영상 포함]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1253
[7] 무21강 기념 DPS980만 딜 싸이클에 대하여 (전설 질풍 포탑)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1755
[8] 무 23강 기념 특화블래스터의 딜 상향을 위해 고려해봄직한 포인트 정리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2272
[9] 무 24강 기념 특화블래스터의 2개의 딜싸이클 정리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3268
[10] 특신 구원 블래스터 세팅 연구: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9/84435

0. 개요
필자의 블래스터에 대한 인식

[1] 극신-치명 블래스터가 딜링 능력이 다른 딜러와 비교하면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건 극신+치명이라는 세팅이 현 메타에서 딜 포텐이 낮은 것이지 비단 블래스터만의 약한 것은 아니다.

[2] 최근 메타는 '치명' 을 주지 않고 치명타 확률을 챙기는 세팅이 가장 강한 세팅으로 인식된다.

[3] 화력강화라는 혼자서 치적을 40% 까지 챙길 수 있는 블래스터는 현메타 적합한 세팅을 할 수 있다.

[4] 치명이 부족해서 극특+목걸이 치명을 줘야 하는 다른 직업과 비교해서 특화+신속을 줄 수 있는 블래스터는 편의성 부분에서 여전히 상위권이다.

캐릭에 대한 생각과 인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위 4개의 인식이 본인이 생각할 때 생각의 다름을 넘어 저 문장만 읽어도 화가 난다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신 분은 뒷 부분을 읽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필자의 세팅과 해석

[ 포도알 홍염은 포강 쿨타임 보석입니다. 지금 신속 기준 5레벨 홍염이면 Q W E 후에 Q가 딱 돌아옵니다.
(홍염이 없을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넣음) ]
[1] 화강 + 아드 + 환각 = 최적의 치적

=>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현재 메타는 치명타 특성을 주지 않고 치명타를 챙길 수 있으면 있을 수록 좋은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 화력강화가 치적 버프로 인해 3단계 치적이 40%가 되어 아드 15% 환각세트 25%로 화력강화 3단계 기준 80%라는 치적을 챙길 수 있습니다. 
=> 데미지 고점을 뽑아내는 딜 세팅들은 대부분 특화의 효율로 딜을 뽑아 내기 때문에 편의성이 아닌 딜링 능력의 면에서 [화강+아드+환각+특화] 중 하나를 빼고 치명타에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2] 신속 800의 의미



=> 블래스터에게 신속은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특화' 블래스터에게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당연 공이속 증가를 통해 선후딜이 길다는 단점을 보강하는 것은 메인으로 깔고 갑니다.
=> 하지만 모든 것이 치적부터 공 버프 그리고 아덴까지 모든 것이 화력 3단계에 맞춰져 있는 특화 블래스터인데 특화 특성에 회복력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타 직업 특화와 비교하면 매우 이상한 느낌입니다.)
=> 특화를 높여도 아덴이 차는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덴을 빨리 채우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며 신속 500 - 800은 스킬 쿨감소를 통한 아덴 수급량 증가의 의미를 가집니다.
=> 그러므로 '나는 공이속 느린걸 감수 할 수 있어!' 만으로 신속 대신 치명을 주는 것은 물론 틀린 세팅은 아니지만 느린 공이속과 함께 스킬쿨에 따른 아덴 회복 속도 감소 역시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 신속에 투자하는 값은 취향일 수 있으나 아드+환각+화강으로 치명을 챙길 수 있는데 신속 대신 치명타를 챙기는 것은 공이속&아덴수급 속도에서 패널티이다.

결론 2: 저는 이동이 많은 보스 (아브렐슈드) + 쿨감 효과 + 스킬 선후딜 감소 효과 때문에 반지 하나는 신속에주는 것이 가장 포격모드 탑승 횟수가 많아서 현재 세팅을 쓰고 있습니다. 만약 더 극한의 딜을 뽑고자 한다면 특화, 조금 더 편의성을 높이고 싶다면 신속을 높이는 조정은 개인의 취향의 영역입니다. 
[3] 포격강화 3



=> 1만 주더라도 쿨링효과 제거 & 포격 스킬 피해량 20% 증가라는 효과로 효율이 높아 333331 세팅을 할 때 1을 주기 편한 각인이라 생각할 수 있음. 물론 취향에 따라 333331 을 써도됩니다. (뒤에 추가 세팅 논의에 관련 내용 적을 예정)
=> 하지만 대미지의 고점을 생각하면 3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포격 스킬 피해량 40% 뿐 아니라 화력 게이지 획득량 30% 증가가 너무 중요합니다. (수정 : 화방으로 1단계 스킵한다고 했을 때 포강 1과 3은 큰 틀에서 차이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화에 아덴 수급량 증가가 없는 것을 추가로 수급할 수 있는 수단으로 0단계 스킵이 가능하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모든 것이 화력 3단계를 보고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화력 게이지 획득량 증가는 특화 블래스터에게 벨류가 특히 높습니다
[4] 333331 세팅에 포강 대신 쓸 각인?

1순위: 각성 각인
=> 뒤에 딜 싸이클쪽에서 이야기 할 것인데 '특화'를 주었기 때문에 각성기의 데미지가 강한 것은 물론 딜을 모는 타이밍에 아덴 수급기로 주력기인 포격모드를 몰아서 쓸 수 있게 해줘 의미가 큽니다. 각성기 쿨감 + 횟수 증가는 딜포텐에 꽤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3단계 화력 버프 on  => 포격모드 => Q E W Q => 포탑 각성기 => 포탑이 화강 3단계 버프 받으면서 딜을 하는 중에 3단 꺼짐 => 화방 + 포탑 + 포탑 각성기면 화방 이후 바로 3단계 on => 포격모드

2순위: 정기 흡수 or 중갑착용
=> 공이속 3%가 포격모드 선후딜 감소로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며
=> 맞딜을 해야 하는 구간이 필연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중갑착용 1 역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포격모드는 불편하다?



[1] 아브 노말 56관에서 잘혈 먹은 가족사진과 아래에 강투를 먹은 기공님의 스펙입니다.
(무기강화 차이 & 세팅이랑 특성합까지 너무 잘 맞추셔서 검색해보고 놀랐습니다.)



[2] 최근 패치로 인해 블래스터의 주력기는 명실상부 포격모드 스킬이 되었습니다. 특히 포격강화 3의 아이덴티티 수급량 증가 (30%) + 쿨링 제거 그리고 아이덴티티 추가 능력치인 포격 모드 진입시 스킬초기화는 주력기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성기가 있으면 3단계 20초 중 10초를 쏘고 내리면 10초 뒤에 화력 강화가 꺼진 거의 직후에 다시 화강 3단계를 만들어서 주력기를 쏠 수 있습니다.

[3] 포격: 집중포화를 다 넣을 수 있으면 베스트이겠지만 곡사포 + 에너지포만으로도 충분히 주력기로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미폭 맞추는 것 보다 에너지포 맞추는게 그래도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과감하게 포격모드에 돌입하세요.

[4] 포격모드 블래스터가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50%는 정답이고 50%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극신속에 비해서 에너지 필드의 쿨이 길어졌기 때문에 불안하실 수 있지만 반대로 아이덴티티 탑승 횟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포격모드 쉴드가 길어진 아덴 쿨을 보강합니다. 

[5] 과거에 제가 썼던 글을 보면 저도 신치 악몽 / 신치 2악4환 등의 세팅을 했던 유저입니다. 지금 세팅이 당시와 비교해서 특별히 불편하다는 느낌은 못받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길어진 에필 쿨 만큼 포격강화 쉴드가 보완을 해주기 때문이며, 신속을 700 ~ 800을 주기 때문에 공이속 측면에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달라진 점은 추가적으로 딜링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쿨마다 포격모드를 사용할 뿐입니다.

추가로 고려해봄직한 세팅
[1] 특신 1100 / 1100 & 원예아화포 & 환각 6세트

: 만약 당신이 신치 악몽 블래스터를 하고 있다면 고려해봄직한 특신 반반 세팅입니다. 
: 공이속 측면에서 원래 플레이하시던 신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포격모드의 선후딜을 줄여서 포격모드를 쿨마다 타는 연습을 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 포격모드를 쿨마다 타지 못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아덴을 타는 것 만으로 신치보다 딜량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특신 반반에서 시작해서 아덴 타기 + 보스 패턴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반지 하나부터 신속을 빼고 특화를 주는 세팅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특신 1700 / 500 & 원예아타화 포(1) & 환각 6세트

: 아덴을 조금 덜 타더라도 딜링 포텐을 높이기에 적합한 세팅이라 생각합니다.
: 직접 해본적은 없지만 특화를 조금 줄이고 신속을 줘서 포격모드 아덴 확보가 줄어든걸 보강하는 쪽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이 경우에도 딜을 뽑기 위해서는 아덴은 무조건 많이 타야 하는데 다른 세팅과 달리 Q - E만 쏘고 내려도 딜로스가 적게 나게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무리
1. 패치전 특화 블래스터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특화를 찍어도 아덴 수급량이 증가하지 않았다.
=> 각성기 등을 이용해서 아덴 수급량을 순간적으로 늘려도 쿨링의 존재로 아덴을 쓰기 매우 불편했다.
=> 이동기가 사라진다는 패널티를 무시할 만한 딜적 포텐이 충분하지 못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패치전 블래스터는 특화의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성이 적었고 신속-치명 세팅이 합리적인 세팅이었다.

2. 패치 후 블래스터는 다음과 같이 개편되었다.
=> 아덴 수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각인이 나왔다.
=> 쿨링 삭제 + 아덴 탑승 시 쿨초기화는 아덴 수급량 증가에 따라 딜링 능력을 급격하게 높여준다.
=> 포격강화 각인의 딜증가 능력 (40%) + 포격 스킬의 PvE 데미지 버프 + 특화 화력 버프 효율 증가로 특화에 대한 메리트는 포텐셜은 충분히 높아졌다.

3. 포격 모드가 싫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
=> 앞서 언급했지만 현 블래스터는 특신이라는 특성합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가 데미지 고점을 위해 노신속 노정흡 특치 세팅을 하는 것에 비해 유틸적인 측면에서 쾌적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가로 극특을 갔을 때의 장점과 1400 : 700 혹은 1100 : 1100 의 특신 비율에 따라 데미지 측면의 감소와 등가교환되는 아덴 수급량 증가 + 공이속 증가로 인한 선후딜 감소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과 숙련도에 따라 신속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 포격모드는 워로드의 백점프 / 알데리건의 낮은 체방과 비슷한 느낌의 블래스터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습니다. 워로드를 육성하는데 첫 번째 걸림돌이 백점프이고, 체방 캐릭터가 훅훅 빠지는 체력이 스트레이스 인 것처럼 포격 모드는 일종의 불편함과 데미지 사이의 교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현 메타는 치명타를 각인 + 유물셋 + 파티 시너지 등으로 챙기고 특화 혹은 신속에 투자할 수 있는 세팅의 벨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타에서 각인 하나로 치적을 40% 나 당길 수 있는 블래스터는 꽤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위에 언급한 대로 과거 블래스터의 특화 세팅은 정말 나사가 빠진 곳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인식이 나쁠 수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패치와 개편으로 인해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습니다. (Z) 키를 누르는 변화 한번이 가족사진에서 당신의 위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