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과거 노무현정권 향해 "군사정권보다 빈부격차 키운 반서민정권"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인 2006년 2월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군사정권보다 더 빈부 격차를 키운 반 서민 정권”이라고 참여정부를 맹비난했다. 당시 이 후보는 “내일모레면 노무현정부 출범 3주년이다. 공과를 평가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기간”이라며 “불행하게도 참여정부는 낙제수준이라는 진단마저 나왔다”고 했다. 그는 빈부 격차 및 교육비 격차 심화, 빈곤층 증가 등을 문제로 짚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는 양극화를 키운 장본인”, “무능, 미숙, 분열의 리더십이 실패 원인”이라고 참여정부를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