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정종 이방과였음. 용의 눈물,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 등의 정몽주 척살이 나오는 사극에서는 

이방원이 모든 것을 주도하는 것처럼 나오지만은...


실제로 백주대낮에 조영규 등의 수하들을 시켜 도망치는 정몽주를 철퇴로 때려 죽이고 

목을 베어서 저잣거리에 효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정몽주


척살 사건은 이방과가 이방원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정몽주가 죽자 곧바로 궁궐로 달려가 고려 왕인 공양왕을 매우 거쎄게 압박했는데


공양왕을 압박한 내용은 이러했음. "정몽주를 척살한 저희를 처벌하실지 아니하실지는 전하께서 결정하십시오."라고 

협박하듯이 압박했던 것.


이방과가 이렇게까지 대담하게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방과가 심약한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와 평생을 함께 전쟁터에서 구른 무골이라는 점이 컸음.


용의 눈물에서는 정종 이방과가 굉장히 심약하고 우물쭈물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나오지만은 실제 그의 성격은 이런 성격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는 거임.


정종은 왕위에 대한 욕심과 권력에 대한 욕심이 크게 없었을 뿐이지 결코 심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은 아니었음. 

강단이 있을 때는 있는 인물이었고.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101521





신기하당 왕 욕심이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