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공 교수들, '허위경력으로 게임 강의 의혹' 김건희에 "공개토론 하자"


경력 역시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근무한 이력을 대학 측에 제출했지만, 해당 경력은 이력서 양식조차 허술한 것으로 나타나며 ‘허위 경력’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 교수는 “(김 씨가 맡은 과목은) 20년 넘게 게임학과 강의를 해오고 있지만, 쉽지 않은 강의 과목들”이라며 “게임기획 수업부터 게임그래픽디자인과 게임개발 수업까지 게임제작의 거의 모든 프로세스를 가르쳤다면, 게임마스터 아니 '게임도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정도의 게임도사라면, 계속 그길을 가셨어도 충분한 스펙”이라며 “지금쯤, 3N사나 2K 정도급 '게임대기업'을 일구었을 능력자나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게임전문 유튜브 채널인 ‘김성회의 G식백과’에 주요 대선주자 중 유일하게 불참한 데 대해서도 김 교수는 “게임인들에게 성의있는 사과 한마디 없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궁금한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