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A씨는 진돗개 주인 B씨(40대·여)에게 "개가 예쁘고 잘생겼다. 한 번 만져봐도 되겠느냐"며 양해를 구한 뒤 손을 내밀었다가 달려든 진돗개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진돗개는 목줄은 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입마개 의무 견종에는 포함되지 않아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견주인 B씨는 A씨에게 "물릴 수 있다"는 경고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