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충청남도 당진시.

제보자는 감동을 받았다며, 영상을 YTN으로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YTN 제작진과 통화 중 "어머니가 홀로 사셔 CCTV를 설치해 놓고 가끔 보고 있다", 

"그런데 빨래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어머니가 빨래를 널어 놓으시고 시장에 가셨는데, 

바람에 날려 건조대가 쓰러져 빨래들도 바닥에 다 떨어졌다", 

"그런데 시장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건조대에 넣은 빨래들이 다 정리가 되어있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CCTV를 돌려보니 우편배달 온 집배원이 그냥 가지 않고, 

쓰러진 건조대와 빨래들을 정리해 주고 가셨다", 

"너무 감사했고, 가슴이 따듯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