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첫날부터 리니지W 확인사살 | 온옹 | 유튜브
https://youtu.be/Ke653hRlKLo

이걸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내 기사에서 게임에 AI 개발, AI 학습 그런 표현이 흔히 보였는데 내가 접한 게임에 AI들은 썩 유쾌한 경험이 아니었다는거

여러 모바일게임에서 PvAI를 1:1, 3:3 같이 소규모로 해봤지만 재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뿐만이 아니라 반감이 생기던데 그 첫번째 이유가 PvP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대전이나 투기장이라는 곳에 PvAI 가 포함되어 있다는게 불편하다랄까

먼훗날 핵과금러를 쥐어짜낼 수 있는 게임에서 대규모 PvP를 생각하고 한 무리가 수십명이 모였는데 상대팀에는 AI가 섞여있어 그러면 움직임 표현이나 패턴이 부자연스럽거나 채팅이 없는걸로 파악할 수 있을텐데 그들이 느낄 반감이나 재미는 어떨까?
나는 MMORPG의 엔드콘텐츠 이자 MMORPG의 꽃은 필드쟁이라고 생각할정도로 몰입한 경험들이 있지 내 강렬한 경험은 나혼자  동시에 여럿을 쓰러트리는 재미, 적진을 휘젓고 어그로 끌고 살아서 도망가기(주로 근딜, 인파이터 캐릭터로), 동료들과 함께 적진을 기습해서 꼬장치기, 소규모로 전투할때 내 캐릭터가 누워도 상대가 기분이 안좋게 만들을때, 채팅으로 상대 반응보기, 채팅으로 더 약오르게 하는 일단 이정도가 있겠네
대규모 전쟁은 보상 보다도 집단과 개인의 명예 그 보다도 흥미나 재미 보고 접근하는거 아닌가? 해당 유저들이 인정하는 명예 같은 분위기는 뒤따라오는 것이고 그런게 없이 게임사가 인정한다고 생각하면 별로지
PvAI에서 매번 비슷한 능력치의 AI들을 상대하면 어떤 차별화된 재미가 있을까? AI가 사람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쥐어짜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면 해당 유저들은 표현을 안해도 잘 알테지

대규모 전쟁에 AI가 있을 수 있으면 미리 해당 유저들에게 충분히 인지 시키는게 좋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