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시, 11시에 퇴근해서 1, 2시간씩 꾸준히 사냥하고.

꾸벅꾸벅 졸면서 버프넣고 본숍 보다가... 졸리면 앉았다 일어났다 하고

대학원 준비를 병행하고 있어서 이펙트랑 소리 끄고 영어듣기 하면서

예약받으면서 중개소 글올리고 3분마다 버프넣고... 정말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어젯밤 8시간 반 넘게 의자에 앉아 자리를 단 한 번도 안 뜬 제 자신을 보며,

역시 본숍은 뚝심있는 사람이 해야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진짜 본숍은 쉬는시간이없음)

그러니 본숍 아무도 안 하려고해서... 저랑 은빛뚱냥이님만 주구장창....

둘 없을 때는 메신저님이 항상 다 봐주시고....


결국 사소한 건강을 잃고, 소중한 만렙 황금 오오라를 얻었습니다.ㅎㅎㅎㅎ


파티사냥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제가 240~50까지 두 달간 니플에 있으면서 한 사람밖에 안 떠오르는데요

본숍+연주무봉 해주신 메신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올립니다.

물론 저 말고도 도움 받으신 분들이 많을 듯....



이제 본격적으로 채팅 아바타 수다게임모드로 전향하겠습니다.ㅎㅎㅎ


※추신 : 이즈루드 서부리그의 카톡캐논, 지냉, 휘설, 봉식님 메롱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