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숍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들이 기본적으로 극복해야하는

3대 제약(캐스팅, 고캐, 후딜)에 추가로 3대 제약이 더 있습니다.


1. 리스 제약

2. 파티 탈퇴 제약

3. 낙템 제약입니다.


1. 잠깐 쉬고 싶어도 격수처럼 맘편하게 다녀오지 못 합니다.

금방 해결 가능한 소변(?) 같은 것은 매크로 걸고 다녀오면 된다고 쳐도

대변이나, 차를 빼주거나, 분리수거를 해야하거나 하는 경우.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기면

난처합니다. 또한 흡연자라면, 믹스까지 한 잔 하면 진짜 좋을텐데,

암튼 이런 제약 때문에 두 대 연속으로 담배를 흡입하고 오신 본숍들 많을 겁니다.


2. 마음대로 떠나지 못합니다.

숍 한 번하면, 정말 편하게 떠나지 못하고, 사냥터에서 졸업을 하더라도 격수처럼 언제든지 편하게 나가지 못합니다.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호이호이 할수 있는데, 더 하다가는 둘리 됩니다.

격수가 그냥 일 있어서 간다고 나갔다?? 어느정도 욕 먹는다고 칩시다.

반면, 복숍이 일 있어서 간다고 나갔다?  똑같은 행동이지만, 격수보다 훨씬 욕을 더 먹습니다.


3. 남들 다 먹는 경험치만 먹지, 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시계탑 이전에는 3번을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시계탑 이후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250렙 원컴 아돌숍 기준으로, 프미, 골피, 냥다, 카프라, 껌을 하니  잡템+더스트줍줍 하니 4시간에 1억제니정도 모입니다. 이 이후로 저는 그냥 각팟 돌려놨으면 돌려놨지 본숍은 이제 안 합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쓴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 글 때문 입니다.  (https://www.inven.co.kr/board/ro/4543/1441 ; '각팟 격대기 순서도 버프캐릭 순인가요?')


도람이랑 엘마를, 사전 격수에게 먼저 말도 없이 받은 것도 아니고,

밀릴 수도 있다고 말을 했는데 이거를 너무하다고 하고, 무슨 대역죄인처럼

몰고가는걸 보고 충격 받아서, 그 숍을 변호하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진심 덧글에 욕설을 보고도, 두 번 놀랬습니다. 이 개새끼 아이디는 뭐냐는 뭡니까

개새끼라뇨????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도람이나 엘마를 그냥 격 대기에게 알리지 않고 했으면 그냥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을겁니다.


그런데, 미리 받을 수 있다 양해도 구했는데...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몰고가는 분위기라 변호차원에서 글을 썼습니다.


본숍이 콤페를 쓰려면 김부부 쿨동안 빠듯하게 모아봐야 1분 남짓 남습니다. 그런데 버프도 돌리고 귓말도 받고, 중개소 글도 올리고 근데 본진에 몹도 오고 시시콜콜한거 하나씩 쌓이면  1콘 1콤을 주기 정말 빠듯합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말할겁니다. 스카라바 변신 주문서를 써라..... 숍은 땅파서 제니를 법니까?

남들 다 먹는 경험치를 균등하게 먹는것 뿐인데, 근데 사냥만 안 하는건데, 무슨 노는건줄 압니다.


어찌보면 엘마랑 도람도 연주계열과 같은 맥락입니다. 안정적인 콤페로 인한 경험치 획득량 증가죠.

당연히 연주가 경험치 넘사겠지만... 연주는 뭐라 안 하고, 엘마와 도람만 뭐라 하니 좀 그렇습니다.

콤페 썼을 때와 안 썼을 때 경험치 차이는 상당합니다. 1명이 아니라 11명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다들 소중한 시간을 내서 사냥을 하는 것인데, 파티전체적으로 보면 엘마나 도람을 받아서 안정적으로 1콘 1콤 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물론 트롤리의 역설처럼 한 명이 중요하냐,  여럿이 중요하냐 뭐가 중요하냐 얘기를 할 수 있지만. 본숍출신으로서, 

막 지인을 몰래 넣고 다클하거나 버프를 줬다 안줬다 하거나, 파티를 내버려 둔 채 빤스런 한 것 도 아닌데,

그 이유 하나만으로 한 사람을 마구마구 뭐라 하는 분위기에 안타까움을 느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