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에서 sp가 부족해서 혜군펫의 영입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제니를 모아서 3500만 제니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관심 있는 물품목록을 검색 하던중 이 녀석이 레이더에 걸렸습니다.


어? 시세보다 많이 싼데? 때마침 sp부족해서 혜군 구매를 고민하던 시점에 드레인소울도 필요하고... 지금 제니 모이는거봐선 설화 풀셋으로 바로 넘어 가는건 불가능해 보이고 다음 프로모션때 쓸(?)악세 하나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반값 할인 자체 이벤트 물건? 급처상이 너무 낮게 가격불러서 짜증나서 반값에 노점에 올린거 같은데?
같은 물건이 어제 오늘 2일전 2500~2700만에 잘만 거래되는데?


구매합니다.

그리고 사냥터에서 테스트하니까 어지간해선 sp회복약을 먹을 이유가 없어 졌습니다. 

그런데 악세에 박힌 카드가 어질이 붙어있는 샷건 소적단 카드라서 전에 착용한 하급르간보다 어택이 내려 갔습니다. (라비린스 입장하고 딜이 아쉬워서 르간악세로 교체 했었음)

파이렉시아를 항시 복용하면 딜이 비슷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결국 sp물약과 톡신 대신에 파이렉시아라는 더 비싼걸 먹는 꼴입니다.

파이렉시아를 '라비린스'에서 항상 입에 달고 살기에는 너무 비쌉니다.
어택을 끌어 올리기 위해 한쪽에는 르간 한쪽에는 샷건 소적단카드... 소적단2카드+세트 옵션을 다 더하면 힘7+어질7+히트7+어택7퍼 
기존 원시르간과 함께 착용하면 근접 물리 8퍼+어질7+히트7 결국 차이는 힘7vs물리데미지 1퍼인데 파링을 대상으로 실험하니까 사실상 차이는 크게 없는 수준 그래도 저는 힙스터를 꿈꾸니까 르간을 착용합니다.

'이미 193인 공속인데 이제 쓸모없는 어질이 7이나 올라 버렸네'라는 생각과 함께 투덜거리며 사냥을 할려는 순간
'어질이7? 지금 내가 쓰는 망토가 체레네 카드니까 내 라그 통밥으로 볼때 이거 망토 어택 카드 박아도 피방버프(혹은 올마)기준 193 나오겠는데?'
재빠르게 그레이스 망토를 새로 제작해봅니다.

역시! 예상대로야 라그 헛 하지 않았어

걸칠것에 물리데미지를 증가 시키기위한 카드를 알아봅니다.

행복을 주는자 2600만.... 이건 너무 아깝고 시궁쥐가 어택70에 공후딜12인데 700만 음... 아닌데 이것보다 좀 더 안좋으면서 어택만 올라가는게 하나 있었는데? 짱구를 굴려봅니다.
웤웤카드가 나오는군요. 어택60 가격은 88만제니 미만 냉큼 구매 합니다.

늘 생각하지만 라그나로크의 카드는 보통 옵션이 조금 더 안 좋거나 더 좋은 대체 카드가 많이 있는 편이며 이런 카드들은 나중에 교체하는 장비에 박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장비에는 그에 맞는 고가의 카드를 박는게 당연하겠지만 그레이스에 2000만이 넘는 카드 박기는 너무 아쉽잖아요?

이러면 라비린스에서 소모는 방스+치독+컨버터+각성+명수 이걸로 되겠군요

'명수? 명수? 저거 서큐로 대체 가능한거 아닌가?
그러면 소모가 방스 치독 컨버터 잖아'

망토까지 제작하고 남은돈이 1900만... 절친 서큐가 2600만? 금방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것만 구매하면 이제 기초 소모품인 방스 치독 컨버터를 제외하고 210렙까지 저축하는 일만 남았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좋게 사냥하러 떠날려다가 서큐버스가 진화펫이 아니 라는게 문득 생각납니다. 
절친 만드는거 2~3일이면 충분 할 겁니다.

사냥시에 소모되는 파이렉시아 딜량확인+테스트용 샘플을 조금 만들고...






서버의 태이밍 매물을 전부 다 구매하고




돌려!!!






모조리 실패했습니다.

1500만제니가 허공으로 날라갔군요.

생각해보니 한번 실패한 녀석은 그냥 죽이고 다른녀석 찾아 가는게 정석인데... 15개를 3마리에게만 시도 해보다니.

멍청했습니다.

확률을 찾아보니 서큐가 확률이 5%입니다. 
사실 라그하면서 서큐 테이밍 10~20개 정도 가져가면 늘 성공해서 실패한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속이 쓰리군요 인벤에 글을 적습니다.

어제 우편으로 방스와 올마를 10개씩 보내주신... 고마워서 가능하면 최대한 간직하려 했던 창고에 보관한 그분의 물건을 꺼냅니다.



그리고 독약병과 스크롤을 빵을 구매 하고 라비린스로 떠납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다시는... 다시는 도박을 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