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복귀를 시작하면서 나름 계획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서 복귀를 한건데
실제로 해보니 레벨업 과정에서 겪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새로이 알게 되는 정보로 좀 심하게 비효율적 이거나,
판단했을떄 '이게 더 좋겠다' 싶으면 쉽게 계획을 변경하는 편입니다.
'업무가 아니잖아요?, 노는거니까!'  물론 그래서 후회하는 경우도 있기도 했지만 그것도 라그를 즐기는 과정이죠.


게임 시작전 최초 계획은 170이후 기준으로 라비에서 180~190까지 존버하다가 행복을 주는자 셋트를 그레이스셋에 박고 190이후 타나토스10층에서 사냥을 하는거 였습니다. 



그때 당시 예상하기로는 타나10층은 '생각보다'인기가 떨어지는 사냥터라고 들었고 그레이스셋에 6전사자 낙원단무기 행복을주는자세트 정도면 치독 명수 방스 파이렉시아까지 풀도핑이면 사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최초 계획은 저렇게 잡았었는데


수요일 점검전에 191렙을 찍었는데 행복을 주는자 카드를 살만한 돈이 안 모였거든요 하하하


어느분께서 댓글에서 이제 돈 쓰지 말고 모으셔야 210렙때 그럭저럭 되는 세트라도 맞출꺼라고 하셨는데
체감이 확 옵니다.
점검중에 설화셋과 지금 방어구의 차이를 계산하고 인챈시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니...
210렙 기준으로 일단 의상 포기하고 행복을 주는자도 포기하고 무기를 재대로된 인챈트를 주고 방어구는 일단 돈을 좀 더 모아서 적당한 수준으로 교체한다고 가정하에 빡빡합니다. 급한대로 저번에 그 인챈 실패한 저주받은 의상을 노점에 올립니다.


짱구를 굴려보니 방어구는 당장 교체 안하고 일단 무기만 교체 하는거면 210렙때 어떻게든 될 듯 보입니다.
대신 스후딜이 15퍼가 나락 가는건데, 10퍼는 머쉬룸으로 잡고 5퍼가 부족한데 떠오르는 카드가 있군요.
아이작 위그너 입니다. 
검색하니 평균가가 1400~1500에 근접하는군요 
제련이 훌륭한 9시서클이긴 하지만 인챈이 민첩1이고 마지막에는 11시서클로 교체할 생각이고 교체할 아이템에 박기에는 너무 고가의 카드입니다.


그럼 저의 장기 저렴한 대체템 검색하기 신공을 돌려봅니다.


이놈으로 때우죠 비싸봐야 50만 하는녀석 입니다.


대신 중단에서 끌어오던 어택 8퍼가 내려가지만 무기에서 훨신 높은 수치가 올라가기에 충분히 커버 될듯 합니다.
방어구 설화셋으로 대충 인챈한거 맞추면 스후딜이 확보가 될거같으니까 팔아버리면 부담도 없구요.


좋아요 이제 살거 다 사고 소모품만 보충해주고 사냥을 할 시간입니다. 
210까지 라비린스에서  존버하는 겁니다. 
이제 라비에서 방스+치독_컨버터+중형명수 1개 혹은 신묘+작은걸로 버틸 수 있게 연습 하고 있고 생각보다 잘 적응되었습니다.
캐릭도 성장하고 저도 성장하고 소모를 약간씩 줄여가는 재미가 있네요.




뭔가 달라진거 없나요?


네 서큐버스가 보이죠?


정말 고마우신분이  서큐버스를 주셨습니다.


제가 물건을 받거나 하는 목적으로 글을 쓰는게 아니기에 부담스러워하니까,
3개월간 안 팔린 악성제고 라고 말씀하시면서 '괜찮다. 필요한 사람이 쓰는게 맞는게 아니겠어요?'고 말씀 하시면서 주시네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부화기로 부화시키고 먹이 한번주니까 보통이 되는거보니 단 한번도 누군가 먹이를 준 적 없는 모험 초짜인 녀석인가 봅니다.  함께 여행을 시작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군요.


하지만 아직 친밀도가 보통이니까 hp흡수가 안됩니다.



라그 큐펫 친밀도 시스템에서 친밀도는 
0/100/250/750/910  서먹/어색/보통/친함/절친함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서큐는 먹이를 주면 5포인트가 올라 가잖아요?
먹이 100번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보통으로 만복도가 떨어지는거 보니까 금방이겠군요.
단지 죽으면 친밀도가 15가 하락하니까. 단 한번도 안죽고 100번주면 됩니다.
절친까지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반복되는 라비린스사냥, 점검전에도 사냥을 개빡시게 사냥해서 그런지 얼마 안 했는데 지칩니다. 
이럴땐 기분전환이 필요합니다.  
점검전에 빡센사냥을 해서 지친거니까 점검해서 리셋되어 돌아온 걸 하면 되겠죠?


반갑습니다. 미샤아줌마 간만에 알바하러 왔습니다!


간단하게 1일차 알바생 하나를 구해서 노점에 올려두고 라비를 가니까 심해2층 파티가 있군요. 
그냥 200까지 빠르게 찍고 4차 전직하고 라비에서 210까지 썩어도 5000~6000은 모일거 같은데 그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200넘어서 pow찍기 시작하면 딜량 상승이 어마어마하니까 사냥속도도 더 빨라질거 아니겠어요? 심해 2층파티고 지금 192렙이니까 골피+상급교범이면 1시간반? 2시간이면 200까지는 갈거 같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슉슉슉 진행해 버려서 스샷이 없는데 약 11시 경쯤? 4차를 찍었습니다.


좀만 무리하면 되겠는데? 음... 안한 에피가 17.2 18 19


200렙부터 19에피 평판 퀘스트가 가능하니까 4시 이전까지 좀 무리해서 달리겠습니다..


5시간동안 이걸 못 하겠어?


난 가능해 난 최고니까.










아니 불가능해 에피18 끝내니까 3시 48분인걸?


대체 평판을 해야 진행이 가능한 부분은 왜 넣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18에피도 1 2 나눠서 낼려다가 그냥 한번에 내면서 붙인건가?
라그를 하다가 '화'를 내게 되는건 오랜만이군요
짜증나는건 나름 후반부 가니까 스토리가 뻔한데 재미있어서 몰입했다는 겁니다.
마지막 보스는 어퀘를 수시로 갈겨대서 5번이나 죽었습니다.
서큐 도망갈까 무서워서 2번 죽고 알로 만들었어요


졸립고 멘탈은 바닥이고 에피19를 지금 당장해도 이미 평판퀘 리셋 시간에 맞출 수 없어서 결국 똑같은 상황이니까 조금 쉬고 에피19를 밀겠습니다.


결국 처음 계획했던 190이후 행복을 주는자셋트입고 타나토스10층 가는것도, 200까지 라비린스에서 존버 하는것도 ,오늘 에피 19까지 하는것도 못했군요.


하지만 원래 계획보다 레벨을 2일이나 땡겨서 200을 달았으니 쌤쌤 치겠습니다.


일단 생각하는건 금요일까지 라비에서 210까지 달성 이후 무기교체 입니다.
내일은 딱히 인게임 내에서 일어난 일로는 글을 쓸만한 소재가 없을 거 같으니 라탐(?) 라그현자타임? 오는 걸 어케 극복하거나 조절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