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자체는 좋았는데 세밀한 설정없이 무식한 패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 단순한 예시입니다.
(루드스4층,니플1층->사다리)->(니플2층,연구소1층->사다리)->(연구소2층,구덩이1층->사다리)->(구덩이2층,시계탑->사다리)->바르문트

이런식으로 각각의 구간에 `사다리`를 설치, 즉 그 사냥터의 난이도. 맵크기대비 몹분포정도. 재화습득률 등을

고려해서 사냥터를 리뉴얼 했어야했죠.


하지만 그라비티는 레벨디자인을 통해서 `스테이지를 깨고 넘어간다`는 게임의 기본중의 기본을 지키지않고

표면적으로 `아이템 셋팅을 통한 스펙업의 재미가 반감되었다`라는 
단순한 목적만 가지고 패치를 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패치이후 올라오는 글들 대부분이 패치에 위험성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기존유저,신규유저 갈라치기를 하면서

`사냥이 힘들다`라는 글에서는 `쌀먹`이라는 조롱의 댓글

`사냥 할만하다`라는 글에는 `고인물`이라는 조롱의 댓글을

쓰면서 서로 갈라치기하면서 싸우고 있죠. 


모든 게임의 선순환은 기존유저가 신규유저(대부분 복귀유저지만...)를 이끌어주면서 게임이 물갈이가 되고 신규유입을 통해 재화가 돌고 돌아야하는데 라그는 이게 정말 힘들죠...

그럼 서로 싸우지는 말아야하는데 인벤 오면 맨날 서로 혐오만 하는데 그래서 남는게 뭐가있나요???

솔직히 이제와서 저 선순환을 지키자고 하는건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서로 혐오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끼리 싸워서 뭐가 남나요???

차라리 눕고 그라비티 욕을 하세요...


3줄 요약

1.그라비티 목적은 좋지만 세밀함이 부족한 패치를 함.

2.서로 싸우지 맙시다.

3.차라리 구라비티 패치에 대해서 지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