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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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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3번특성 실험을 한번 해봤습니다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정확하게 예상 및 체감한 대로입니다.
초반은 시증이 빠르고, 중후반은 연구비용이 더 빠릅니다. 맵은 확실한 장기전이 보장되는 과거의 사원 맵으로 하였고 첫 수정탑을 멀티 옆에 짓고 선 광자포로 바위를 깨고 멀티 활성화와 함께 자원이 모이자마자 우관, 함대신호소를 동시에 올리고 이후 자원에 따라 우관과 연결체 등을 를 늘리는 빌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초반은 아무래도 빠른 일꾼 부스트로 인해 시증쪽이 약간 앞섭니다. 미네랄 자체가 훨씬 여유있다보니 우관 짓는 타이밍 자체가 빨라지고 덕분에 첫 우모(클로라리온)이 나오는 시간이 5분과 6분으로 1분 가량 빨랐고 그 이후 우모가 모이는 속도도 한동안은 시증쪽이 조금 더 빨랐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누르기 시작하는 순간 연구비용쪽이 조금씩 앞서기 시작하는데 시증 빌드의 경우 13분가량에 가스가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우관을 4개 이상 늘릴 수 없었고, 덕분에 후반에 속도에서 약간 뒤쳐지기 시작합니다. 반면 연구비용 빌드의 경우 약 15분대까지 가스에 여유가 있었고 덕분에 우관을 6개까지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가스가 10분넘도록 남으면 우관을 빨리 늘리면 연구비용이 더 유리해지는거 아닌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수정탑이나 업글건물때문에 아직은 광물이 부족한 시점이라 그건 불가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333풀업 풀인구 시점의 경우 시증 특성은 21분대, 연구비용 특성은 20분대로 연구비용이 1분정도 빨랐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이거나 저거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결론이 나오긴 하는데 아군이 자가라나 스투코프일 경우엔 시증쪽에 큰 시너지가 생기죠 반면 연구비용쪽은 자원에 여유가 생겨서 운영이 좀 더 여유로워지니 선택은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예상한 그대로라 반전도 뭣도 없는 내용이긴 한데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마 다음 패치 한번이면 전부 쓸모없는 실험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요 -_-;;; 초반 빠른 멀티가 불가능한 맵에선 어떨지 또 궁금해지긴 하는데 이제 나가봐야해서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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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귀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