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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5:38
조회: 742
추천: 3
PVP신경 못쓰는건 PVE도 못잡았기 때문임.RPG게임의 기본적인 순서는 입문 > 사냥 > 성장 > 컨텐츠임 PVP는 여기서 컨텐츠에 속함. 유저들이 성장을 어느정도 끝내고 꽤 게임을 즐긴 후 새로운 재미를 찾아 하는 컨텐츠임. 즉 마지막 순서인데. 첫 순서인 입문 부분부터 현 테라는 새 유저가 와 시작해야할 부분부터 이미 최악의 편의성을 가지고 있지만 꽤 오랜기간이 지났어도 만질 겨를도 없어보임. 사냥은 인던을 말하는데 아시다시피 한시즌에 신던전 1개 내는게 한계. 어떤게 유저가 재미있어하는지 별로였어했는지도 파악하지 못함. 성장은 테라 기준 인던 숙련과 템파밍을 생각하면 되는데 시즌제로 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6개월마다 변화를 추구하겠지만 현시점 어설프기 짝이없음. 옵션은 직업마다 획일화 되어있으니 차라리 모든 유저 공통인 해방무기가 좋았을정도. 이 윗 세개 과정을 흥행시켜야 유저가 늘겠지만 이 마저도 못하는 개발팀이 PVP를 제대로 손댄다? 테라가 갑자기 떡상해 10위권 안에 안착하지 않는 이상 큰변화는 어려울것이라 봄. 게임회사의 운영의 기본은 수입임. 유저가 그 수입원이고 월간패스를 정액제로 생각한다면 더더욱 유저수는 중요함. 기본적인 게임사가 원하는 선순환이지만 유저유입(수입)> 팀 확대 > 게임 변화 및 보수 > 유저유입 테라는 현재 제대로 역순환임. 유저이탈 > 게임 변화실패 / 보수못함 > 팀 축소 > 유저이탈 결론. 갈길이 굉장히 멀다. 이번 시즌 돌아올 연어라도 못잡으면 진짜 유저가 다 죽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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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