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레벨

1.발더의신전(상급)-신전수호자템-/회당감시자템/재탄생템

2.샨드라 마나이아(상급)-철기장템/샨드라템/멜디타템

(2-2.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폭주한 켈사이크템)

3.마법사의 요새(상급)-빛철기템/아프로테템/아도니스템

4.포악한 퀴르갈의 동굴-눈철기무기/카슈바르템


65레벨 확장

1.폭풍의 엘카라스 호-철기장 둔칸템(각성강화시스템도입15강가능)/오르카템/엘카이아템

2.일그러진 발로나의 시공간-철기장 하켄 /발로나템

3.저주받은 번스타인의 악령섬-철기장 카이락 /켈리반템 

4.폭군 듀리온의 안식처-철기장 복수 /베르노템 -> 넥슨서비스시작

5.초월한 라켈리스의 폐허-철기장 : 매혹 /릴리스템 -> 파괴된 신계의 관문 레이드 업뎃

6.함락된 벨릭의 신전-철기장 : 냉혈 (악룡 베르고스 템으로 승급가능) /벨데그템

7.궁극의 RK-9 격납고 : 울부짖는 분노템/차가운금속템->장비 승급제 도입

8.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비장한 맹세 템/울부짖는 분노템->1차 각성 업데이트

9.바하르의신전, 왜곡된 리안의 지하 전당-비장한 맹세3강->2차 각성 업데이트

70레벨 확장

1.찬란한 파르퀴나의 둥지-비장한맹세3강(장비합성추가,광명악세파밍)

2.베르아크 성채 비밀 지역-검은태양템&절멸템->더 이상 변경 없을거라던 장비시스템 또 변경;;

3.불멸의 켈사이크 은폐지-현명한&진노한 카이아템->시즌 중에 64비트 업뎃 

4.광기의 투기장-현명한&진노한 카이아템(강화단계15까지로 상향,투신악세파밍)

5.잔혹한 루크미아의 환몽,분노한 폭군의 처형장-해방된 카이아템
->폭군의 처형장 업데이트와 동시에 넥슨서비스끝, 블루홀 자체 서비스 시작

6.분열하는 코어융합소-마흐트난 장비

7.혼돈의 얼어붙은 성좌-??? ->테라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제가 58레벨이 만랩이던 시절 끝물에 테라를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건 60레벨풀린 직후였기에
60레벨 이후로부터 정리해봤어요..
각 시즌별로 6개월의 텀이 있으니 거의 10년동안의 기간이네요..ㅎㅎ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정리 한거라 조금씩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아마 거의 맞을거 같아요..

사실 섭종한다는 이야기듣고 바로 직후부터 엊그제까진 아무렇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큰 느낌 없었거든요?

근데 어제 테라를 다시 깔고 정리아닌 정리를 하기 위해 계정에 들어가고 친추창도 보고

이젠 거의 뭐 잡캐가 다 되버린 캐릭들 인벤도 보고 창고도 보고

이러다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와 이제 진짜 다 추억이네 뭐..이미 추억이었지만 진짜 이제 끝이네? 예전에 테라 즐기면서 웃고 울고 하던 젊은 시절의 나도 더 이상 없지만... 이제 진짜 다시는 그 경험을 할 기회 조차 없어지는거네...
어차피 복귀할 생각도 없고 아마 앞으로도 절대 없겠지만... 그래도 이제 진짜 혹시나 라도 다시 하고 싶어져도 할 수 있는 테라가 사라지는거네...'

이런 생각들과 더불어 진짜 많은 추억과 기억들이 떠올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테라 하던동안 있었던 각 시즌별 대표상급 인던과 그 시즌 주파밍 아이템을 대충 정리 해보면서
각 시즌별로 테라를 하면서 겪었던 일들... 그 인던들을 돌면서 친해졌던 지인들과 나눴던 대화등등..
떠올리는 시간을 좀 가져봤네요....

(루크미아 시즌 이후로는 테라를 거의 안한거나 다름없어서 그 뒤 시즌들은 사실 잘모릅니다 ㅎ...)

하 아무튼...

6월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보름여간의 시간들...

그 시간들도 금방 가버리겠죠?

진짜 테라 끝이네요......

정말 끝이네요...ㅠㅠ